안양시
신태정

한가람세경 19평 20평 평형 구성이랑 구조 활용 고민되네요

친구가 얼마 전 평촌에 집 사고 나서 자랑하는데, 축하해주면서도 속으론 마음이 되게 조급해지더라고요. 저도 이제는 정말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 한가람세경을 유심히 보고 있어요. 근데 여긴 1,300세대 가까운 대단지인데도 딱 19평이랑 20평으로만 되어 있는 게 신기하네요. 부모님은 평수가 너무 작다고 반대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소형 평수 위주라 단지 분위기가 깔끔할 것 같아 설레기도 합니다. 19평은 방 두 개 구조라 하나는 침실, 하나는 드레스룸으로 꾸미면 저 같은 직장인한테는 딱 맞을 것 같더라고요. 짐이 많지 않은 편이라 이 정도면 충분히 아늑하게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 물론 20평이 1평 더 넓어서 구조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겠지만, 지금 매매 호가가 둘 다 8억 중반대로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고민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넓은 쪽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구축 복도식이라 옆집 소음 같은 게 아주 없진 않겠지만, 그래도 내 집이 주는 안정감이 모든 불안을 이길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 되면 세대수도 1,400세대 넘게 늘어난다는데,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결국은 예산과 실거주 만족도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야겠지만, 이번 달 안에는 꼭 마음의 결정을 내리려 합니다. 힘들어도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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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빨간삵

    저도 19평 사는데 혼자 살기엔 구조 딱 좋아요. 가구 배치만 잘하면 좁다는 느낌 별로 안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