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세경 19평 갱신 2.8억, 그냥 버티는 게 답?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제가 이 동네에서 꽤 오래 굴러먹었지만 요즘 같은 전세장은 참 묘합니다. 최근 실거래 보니까 19평 갱신가가 2억 8,350만원에 찍혔더군요. 5% 상한선 딱 맞춰서 연장하신 분 같은데, 지금 신규로 들어오려면 20평 기준 4억은 줘야 하니 머리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죠. 사실 1,292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물량이 좀 돌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매물이 귀해서 그런지 가격 방어가 아주 탄탄합니다. 19평 전세 호가도 벌써 3.8억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 갱신권 안 쓰면 부담이 꽤 커요. 옆 단지 한가람신라 15평 전세 호가가 2.5억 수준인 걸 감안해 봐도, 확실히 세경이 가진 입지나 평형 경쟁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는 모양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랑 면적, 그리고 시간 싸움이라더니 틀린 말이 하나 없네요. 지금 억지로 신축 찾아 떠나기엔 이만한 입지에 이 가격대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20평대 매매 호가가 7.5억에서 8.5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어서 갈아타기 타이밍 잡기도 만만치 않구요. 결국 지금은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 갱신권 카드 쓰면서 때를 기다리는 게 상책으로 보임니다. 단기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 지역의 장기적인 가치를 믿고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법이죠.
댓글2개
- 날랜스라소니1개월 전
저도 세경 19평 사는데 갱신권 무조건 쓰세요. 지금 나가면 이 돈으로 주변에 갈 데가 마땅치 않음.
- 김영유1개월 전
요즘 관양동 전세 진짜 미쳤죠. 호가 4억 찍는 거 보니까 예전 생각나서 무섭네요. 그래도 입지가 깡패라 떨어지지는 않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