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형강
1개월 전

한가람세경 1292세대 구축치고 주차 여건 의외로 괜찮음

솔직히 90년대 중반 연식 단지들 임장 가보면 주차 때문에 진입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한가람세경 여긴 1996년 준공이라 연식은 좀 됐는데, 가보면 단지 관리가 꽤 타이트하게 돌아간다. 과거에 관양동 일대 구축들이 주차난으로 홍역 치를 때도 여긴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숨통이 좀 트였다. 세대당 주차 대수가 0.59대라 수치만 보면 헬게이트 같지만, 사실 밤늦게 가봐도 이중주차 스트레스가 연식 대비해서는 확실히 덜한 편임. 지금 매매 호가가 19평 기준으로 7.5억에서 8.2억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이 가격대에 이 정도 관리 상태면 실거주 만족도는 상위권이다.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메리트도 있고 1,292세대 대단지 화력이 어디 안 가거든요. 최근 매도인들 움직임 분석해 보면 갈아타기 타이밍 잡으려는 베테랑들이 좀 보인다. 거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주차나 관리 같은 기본기 탄탄한 단지들이 먼저 치고 나갈 가능성이 큼. 리모델링 이슈도 계속 살아있는 단지라, 단순히 낡은 아파트로만 치부하기엔 잠재력이 꽤 무섭다. 결국 시장 사이클이 다시 돌 때, 실거주 탄탄한 대단지가 하방 경직성 보여주면서 신고가 랠리 주도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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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별세
    1개월 전

    주차 0.59대라고 해서 겁먹었는데 지하주차장 있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임. 저녁 9시 넘어서도 댈 자리는 있더라고요.

  • 김도세
    1개월 전

    호가 8억 선이면 고민 좀 되겠음. 근데 관양동 입지에 이만한 대단지 관리 상태 찾기 힘든 건 팩트다.

  • 서이도
    1개월 전

    실거주 점수 89점 나올 만함. 내가 예전에 여기 살 때 느낀 건데, 복도식이어도 구조가 잘 빠져서 좁다는 느낌이 덜했음.

  • 조강다
    1개월 전

    타이밍 보고 있는데 아직은 매도세가 좀 더 강한 듯함. 한 템포 죽이고 8월까지는 지켜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