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어바인퍼스트 10.9억 찍었는데 GTX-C까지 버틸까요?
안양 집 팔고 나가려는데, 매수자가 빈집 들어와서 온갖 트집을 다 잡네요. 도배지에 손톱자국까지 찾아내서 깎아달라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래도 평촌어바인퍼스트 25평이 10.9억 찍었다는 소식에 겨우 참았음. 7월 13일에 신고가 뜬 거 보니까 우리 동네가 매수 우위인 건 확실한 거 같아요. 반면에 평촌래미안푸르지오 28평은 11.4억으로 지난번보다 살짝 내려왔죠. GTX-C 착공 소식 들리면서 단지마다 매도 타이밍 잡는 게 참 머리 아픈 일인 거 같음. 속상한 마음에 안양중앙시장 가서 인생토스트 하나 사 먹고 왔어요. 여기는 무조건 1시간 전에 전화 예약해야 안 기다리는 거 다들 아시죠? GTX 호재 믿고 개통 때까지 버티려니 매수자 등살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네요. 애들 유치원 대기 순번까지 다 확인해놨는데 그냥 여기 계속 살아야 하나 싶구. 잔금도 안 치르고 미신 때문에 밥솥부터 들고 오겠다는 분 보면 참 세상 살기 팍팍해요.
댓글5개
- 명랑한북극여우1개월 전
저도 예전에 밥솥 미리 넣겠다는 분 때문에 고생했죠. 그거 한 번 해주면 끝도 없더라고요.
- 바람직스러운고래1개월 전
어바인 10.9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 축하드려요! 조금만 더 버텨보시죠.
- 메마른족제비1개월 전
인생토스트 전화번호 저장해두는 건 안양 엄마들 국룰이죠. 저도 저번에 임장 갔다가 예약 안 해서 헛걸음했거든요. GTX 개통하면 이 가격이 저렴해 보일 날이 분명 올 겁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맛있는 거 드세요!
- 김린기1개월 전
매수자분 너무 매너 없으시네. 빈집이라고 내 집인 줄 아나 봐요.
- 서툰고니1개월 전
평래푸 가격 빠진 건 일시적일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