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어바인퍼스트 10.9억 신고가랑 평래푸 사이에서 잠이 안 와요
월판선 개통 전이라는데 안양에서 소액으로 담을 만한 소형 단지들 보다가 더 혼란만 오네요. 사실 저번 주말에 평촌어바인퍼스트 25평이 10.9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헉 했거든요. 3,850세대 대단지라 커뮤니티 시설도 엄청나고 신축 프리미엄이 확실히 집값을 견인하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또 평촌래미안푸르지오 28평은 11.4억까지 내려오면서 신저가 경신했다는 기사 보니까 마음이 쿵 내려앉더라고요. 중개사님들마다 말이 다 달라서 너무 머리가 아픈 게... 어떤 분은 대단지 커뮤니티 무시 못 한다고 어바인 가라 하시고, 또 다른 분은 월판선 역세권 가까운 평래푸가 결국 승자라고 하시니까요. 아 근데 이건 좀... 결정 장애 있는 저한테는 너무 가혹한 선택지인 것 같아요 ㅠㅠ 부모님은 직장 가까운 게 최고라고 하시는데, 지금 전세 만기는 다가오고 양쪽 단지 장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밤새 고민만 하네요. 커뮤니티 시설 빵빵한 대단지에서 설레는 신축 라이프를 즐길지, 아니면 조금 더 보태서 월판선 호재를 직접 누릴 평래푸로 갈지 고민입니다. 사실 30대 직장인한테 10억 넘는 돈이 정말 큰 결심이잖아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한데 제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결국 신축 대단지의 힘이냐 역세권 입지의 미래 가치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안양역이랑 평래푸 예정지 근처 한 바퀴 돌고 왔는데요. 확실히 월판선 들어오면 출퇴근 질이 달라질 것 같다는 확신은 들더라고요. 지금 당장의 설렘보다는 미래의 저를 위해 입지를 선택하는 게 맞겠죠.
댓글6개
- 이하진3개월 전
어바인 신고가 소식 듣고 저도 헉 했어요! 역시 대단지 커뮤니티 힘이 무섭긴 한가 봐요 ㅠㅠ
- 김주루3개월 전
평래푸 11.4억이면 진짜 메리트 있는 가격대 같은데... 저라면 입지 보고 평래푸 갑니다!
- 박기욱3개월 전
직접 가보시는 게 최고예요. 저는 어바인 커뮤니티 보고 눈 돌아가서 계약할 뻔했거든요 ㅋㅋ 근데 월판선 생각하면 평래푸가 정답인 것 같기도 하고... 하 어렵네요.
- 김경우3개월 전
30대면 커뮤니티 무시 못 하죠. 삶의 질이 달라짐!
- 박종태3개월 전
신고가랑 신저가 데이터 보니까 진짜 혼란스러우시겠음... 그래도 안양 동안구 상승세 무서우니까 빨리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 보람찬토끼3개월 전
글에서 간절함이 느껴져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부모님 말씀대로 직주근접이랑 교통 호재 따라가는 게 나중에 웃으실 길입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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