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방린가
1개월 전

용산보다 안양 농장 8,000세대 환수 공급이 더 합리적인 이유

최근 용산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자는 얘기가 나오는데 환경단체들이 참 조용하네요. 이걸 보면서 안양 석수동 인근의 대규모 농장 부지 활용안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그곳은 과거 배우 하영의 조상이 소유했던 땅으로 아파트 8,000세대를 충분히 지을 수 있는 매머드급 규모거든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4,250세대인 걸 감안하면 그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물론 친일 행적 논란이 있는 부지라 환수 명분과 소유권 문제가 얽혀있어 당장 추진하긴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환경 파괴 논란이 거센 용산보다 역사적 정산이 필요한 이런 유휴지를 공공으로 환수해 공급하는 게 훨씬 실익이 커보입니다. 결국 정치적 프레임에 갇힌 용산 개발보다는 안양 농장 부지 같은 곳을 발굴하는 게 공급 시장 안정화에 더 합리적인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 규모면 안양의 만성적인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에 충분한 데이터인데, 제가 놓친 정책적 변수가 더 있을지 한 수 배우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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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장라가
    1개월 전

    안양 농장 부지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소유권 관계가 워낙 복잡해서 실제 환수까지 가려면 진통이 꽤 클 겁니다.

  • 빠른족제비
    1개월 전

    메가트리아 두 배 규모면 진짜 대박이긴 하네요. 안양씨엘포레자이가 29평 7.9억 찍으면서 시세 무거워지는데 이런 대규모 공급이 절실하긴 합니다.

    김도승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시세 잡으려면 이만한 땅이 없죠. 8,000세대면 인프라도 새로 깔려야 할 텐데 교통 대책까지 같이 나와야 의미가 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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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실한바다거북
    1개월 전

    이미 매각됐다는 소문도 있어서 팩트체크가 먼저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