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고층 재개발 기대감, 위과선 의왕 연장안이 가를 승부처일까
안양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그 유명한 하락론자까지 최근에 태세 전환을 했더라고요. 과거에 저도 그분 말 믿고 상투 잡았다가 맘고생 꽤나 했던 사람이라 이번 변화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요즘 안양 도심권에 초고층 재개발 추진 소식이 들리면서 매물 시세가 들썩이는 게 눈에 보입니다. 실제로 석수현진에버빌 24평이 최근 6.2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더 달아오르는 것 같아요. 이런 기대감의 중심에는 안양권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갈증이 깔려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안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 불모지로 평가받던 의왕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지금 시장에서는 위례과천선 연장 노선이 의왕으로 확정되어가는 단계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거든요. 이 연장안이 의왕으로 붙어준다면 인근 재개발 구역들의 파괴력은 지금과는 차원이 달라질 겁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짚어봐야 할 점은 철도 계획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실려야 비로소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2026년 11월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아직은 계획 단계일 뿐이라 실현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아요. 결국 초고층 재개발의 화려한 청사진만 보고 섣불리 진입하기에는 위과선 확정이라는 변수가 너무 큽니다. 과거의 저처럼 호재 하나만 믿고 무리하게 들어갔다가는 사업 지연 시 발생하는 금융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재개발의 초고층 프리미엄은 확실한 매력이지만, 위과선 연장 확정 여부를 확인하고 진입해도 늦지 않을지 아니면 지금이 마지막 선점 기회일지는 본인의 자금 동원력에 달린 것 같습니다.
댓글2개
- 김진용
저도 석수현진에버빌 신고가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다르긴 하네요.
- 권솔서
위과선 의왕 연장만 되면 진짜 대박이긴 한데 11월까지는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분위기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