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안기

안양 주공뜨란채 24평 전세 갱신가가 신규보다 높은 이유

안양 주공뜨란채 24평 이번에 재계약 진행하면서 데이터 좀 찾아봤는데, 이거 제가 흐름을 제대로 읽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실거래 보니까 9월 2일에 24평 갱신권 쓴 게 3억 8,300만 원 찍혔더라고요. 근데 바로 며칠 전인 8월 29일에 신규 계약은 3억 5,000만 원에 됐던데, 갱신가가 신규보다 3,000만 원 넘게 높은 상황입니다. 보통은 신규가 더 비싸기 마련인데 여긴 반대로 가고 있어서 좀 의아하네요. 생각해보면 1,093세대 정도 되는 대단지라 물량 압박은 덜할 텐데, 아마 갱신하신 분은 이전 계약 시점이 워낙 고점이었거나 이사비용 생각해서 그냥 맞춰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모르는 내부 수리 여부에 따라 차이가 이정도까지 벌어지는 건지 가늠이 잘 안 되네요. 주공뜨란채가 2004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어도 주차 대수 1.02대면 이 근방 구축 치고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긴 하거든요. 주변 비슷한 예산대 단지들이랑 비교해봐도 실거주 가성비는 확실히 나오는 곳이라 다들 버티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세가가 신규 기준으로 3.5억 선에서 저항을 받는 건지, 아니면 3.8억대 갱신가가 조만간 신규 시세로 굳어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들어가실 분들은 이 가격 편차를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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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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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빈세

    보통은 갱신권 쓰면 시세보다 낮게 가는데 여긴 좀 특이하네요. 3.8억이면 33평 신규 전세가 5.5억인 거랑 비교해도 20평대 치고는 꽤 묵직하게 받으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