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최예오
1개월 전

안양 주공뜨란채 1,093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 정리

안양동 주공뜨란채 단지 규모를 보면서 참 고민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여기가 1,093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확실히 생활 밀도가 주는 묵직함이 있더라고요. 저는 지금 좁은 곳에 살다 보니 이런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참 부럽기도 한데 막상 들어가려니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이 붐비진 않을지 걱정도 돼요. 한번 실행에 옮기신 분들은 정말 용감하신 것 같아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세대수가 천 단위를 넘어가면 커뮤니티나 단지 내 시설 이용할 때 활기가 있겠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 밀도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되거든요. 주차 대수는 1,115대로 세대당 1.02대 수준이라는데 이게 참 미묘한 수치 같아요.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랑 연결된 건 정말 큰 장점이라 눈여겨보고 있는데 실제 밤에 자리가 넉넉할지 아니면 이중주차로 고생할지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죠? 원하는 단지 호가 흐름을 보면서 진입 조건을 더 구체적으로 잡게 됐는데요. 지금 33평형 평균 호가가 10.4억 원 정도인데 제 자금 계획이랑 맞춰보니 신중해집니다. 좋은 매물이 나왔을 때 이번엔 층수나 동 위치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려고요. 철도 인접 동은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동 배치를 더 보게 되네요. 대단지라 동수가 많다 보니 안쪽 동은 또 조용할 것 같기도 해서 선택지가 많아 보입니다. 실제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단지 내 이동 동선이나 쾌적함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안양역이 가깝고 안양천 산책로가 인접한 대단지라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이에요. 규모가 만드는 생활의 장단점이 분명 있을 텐데 제 눈엔 자꾸 장점만 보여서 큰일입니다. 오늘도 호가 창만 한참 들여다보다가 결정은 못 내리고 한숨만 내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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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황강선
    1개월 전

    대단지라 단지 내 장 서는 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세대수 많으면 관리비도 좀 엔빵 돼서 나쁘지 않아요.

  • 좋은말
    1개월 전

    주차 1.02대면 사실 늦은 밤에는 좀 타이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하주차장 연결된 건 정말 편하긴 한데 자리 찾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전라태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제일 관건이긴 해요. 근데 안양역 초역세권이라 차 놔두고 다니는 분들도 많아서 생각보다 쾌적할 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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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꽃게
    1개월 전

    호가 10억 넘어가니까 결정하기 쉽지 않으시죠? 그래도 월판선 호재 생각하면 대단지 메리트는 확실히 가져갈만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