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재건축 접수 중단에 충훈부 재개발이 대안으로 뜰까요
어제 야근하고 들어오는데 평촌 재건축 단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네요. 안양시에서 2027년부터 재건축 주민제안 접수를 아예 중단하겠다고 방침을 세웠다는데, 이거 진짜 충격입니다. 직주근접 생각해서 평촌 쪽 구축 대장들 노리던 제 입장에서는 갑자기 사다리가 치워진 기분이라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규제 피해서 아예 초기 단계인 재개발로 눈 돌리는 분들이 충훈부 쪽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안양시 행정이 재건축을 꽉 막아버리니까 상대적으로 속도 낼 수 있는 곳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양새죠. 현장 분위기 들어보니 여기 사업 완료까지 7년이면 된다는 낙관론이 꽤 힘을 얻고 있더라고요. 근데 한편에선 무슨 소리냐며 20년, 아니 70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속도가 관건인 저 같은 직장인한테는 이런 극단적인 전망 차이가 제일 큰 리스크로 다가오네요. 안티가 많다는 건 그만큼 입지 가치가 있다는 반증이라지만, 사업 지연 가능성을 무시하긴 힘든 상황임. 결국 관건은 시의 재건축 중단 방침이 풀릴 기미가 없다는 전제하에 충훈부의 속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느냐겠네요.
댓글4개
- 깨끗한수달1개월 전
시에서 접수 중단 때린 게 진짜 커요. 재건축은 이제 기약 없으니 몸테크 할 분들은 충훈부로 넘어가는 분위기임.
- 주희명1개월 전
7년은 솔직히 너무 희망회로 돌리는 거 아님? 재개발이 그렇게 스무스하게 된 꼴을 못 봤는데.
힘찬순록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안티가 많다는 건 그만큼 탐내는 사람이 많다는 소리죠. 입지는 확실히 나쁘지 않습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뛰어난원숭이1개월 전
야근하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직주근접 때문에 석수 쪽 보고 있는데 충훈부 리스크가 참 고민입니다.
- 이석용1개월 전
지금 들어가면 최소 15년은 보셔야 할 텐데... 7년 보고 베팅하는 건 자금 스케줄 꼬일 확률 9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