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이리정

안양 사업자 대출 소명 압박 속 광명역 자산 재편 고민되네요

혹시 안양 쪽 아파트 보유하신 분들 중에 최근 국세청에서 사업자 대출 관련 소명 전화 받으신 분 계신가요?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보니까 정부가 이렇게 전수조사 나설 때는 그냥 겁주는 수준에서 안 끝나더군요. 특히 안양이 투기과열지구일 때 사업자 대출로 보증금 반환하셨던 분들, 지금 국세청 연락받고 잠 못 주무시는 사례가 꽤 들립니다. 이번 조사는 자금 흐름을 아주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있어서 자칫하면 대출금 회수는 물론이고 금융거래 제한까지 갈 수 있는 분위기네요. 정부가 6만 7천 가구 규모인 광명시흥신도시 공급을 앞두고 자금줄을 강하게 조이는 모양새라 이번 압박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지금 안양에 월판선이 착공 중이라 호재만 믿고 버티겠다는 분들도 계실 텐데, 대출 소명 압박이 현실화됐다면 차라리 위과선과 광명시흥선 직결이 논의되는 광명역 인근으로 자산을 재편하는 게 실익이 클 수 있습니다. 물론 철도 계획이라는 게 변수가 워낙 많아서 무조건적인 맹신은 금물이지만요. 경험상 이럴 때는 무리하게 버티기보다 확실한 교통 결절점으로 자산을 옮겨서 세무 리스크를 털어내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젊은 분들은 호재 하나만 보고 견디시는데, 가끔은 규제의 파고를 피해 길을 트는 유연함도 필요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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