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장 8천세대 공급이 정말 현실적인 대안일까요
안양 농장 부지에 8,000세대 들어오면 안양 집값 잡힐까요?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안양 농장 부지가 8,000세대나 들어올 수 있는 엄청난 규모라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4,250세대인데 그 두 배 가까운 물량이니 공급 가뭄 해소에 분명 큰 역할을 할 거란 기대감이 생길 수밖에 없죠. 시장이 워낙 불안하니까 이런 대규모 유휴 부지 소식만 들려도 설레는 게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게 정말 당장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지금 이 땅이 이미 매각됐다는 추측도 많고 소유권 관계가 너무 불투명하거든요. 단순히 '지을 수 있다'는 희망 고문만으로는 지금의 매물 정체를 풀기 어려워 보여요. 아무리 땅이 넓어도 권리 관계가 꼬여 있으면 첫 삽 뜨는 데만 한 세월 걸릴 게 뻔하니까요. 결국 핵심은 이 부지를 얼마나 빨리 실질적인 공급원으로 만드냐는 건데 정부가 토지 확보 절차부터 명확하게 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봐요. 막연한 계획만 내놓는 건 무주택자들 불안감만 더 키우는 꼴이 될 수도 있거든요. 이런 불확실성이 해결돼야 안양역푸르지오더샵 같은 신축으로만 쏠리는 수요도 좀 분산되지 않을까요? 이직 가능성 때문에 주거지 고민이 많은 직장인 입장에서 보면 이런 대규모 공급이 가시화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겠지만 결국엔 명확한 해결책이 나와서 다들 내 집 마련의 꿈을 꼭 이뤘으면 좋겠어요.
댓글3개
- 박재석1개월 전
8,000세대면 메가트리아 두 배인데 들어오기만 하면 대박이긴 하죠.
- 산뜻한새우1개월 전
소유권 문제 복잡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돌았는데 정부가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희망 고문만 하다가 끝날까 봐 겁나네요.
- 정재원1개월 전
글쎄요, 지금 안양 분위기에 그 정도 물량 쏟아지면 교통 지옥은 어떻게 감당하려나요? 부지 확보도 문제지만 인프라 대책 없으면 그냥 베드타운 되는 거 한순간입니다.
고운하마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그래도 공급 자체가 늘어나는 건 무조건 찬성입니다. 일단 땅부터 확실히 묶어두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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