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선승
1개월 전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9.68억 신고가 이후 매수 판단

주변에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 데이터로만 한 번 뜯어봤습니다.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 33평이 결국 9.68억을 찍었더군요. 7월 29일에 7층 거래인데 이게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사실 1년 전만 해도 최저가가 7.91억까지 밀렸던 단지인데 어느새 저점 대비 1.7억 넘게 올라온 셈이라 체감이 꽤 큽니다. 현재 호가는 더 무섭게 움직이고 있어요. 33평 기준으로 낮은 게 9.3억이고 높은 건 11.5억까지 나와 있습니다. 실거래가 9.68억이면 사실상 전고점 근처까지 바짝 붙은 느낌이라 지금 진입하는 게 맞는지 계산기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네요. 만약 9.6억에 주담대 40% 끼고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금리 4%대 잡았을 때 월 원리금만 180~190만원 수준이 나옵니다. 맞벌이 부부 소득에서 이 정도 고정 지출을 감당하면서까지 안양동 구축 대비 연식 메리트를 가져가는 게 합리적인지 고민입니다. 물론 2019년 입주한 400세대 넘는 준신축이라는 장점은 확실한데 주차 대수가 세대당 1.01대라 밤늦게 퇴근하면 좀 빡빡할까 봐 걱정도 되고요. 결론적으로 실거주 5년 이상 보시는 분들에겐 상방이 열려 있겠지만 단기 차익 노리는 분들에겐 지금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인 건 팩트 같습니다. 저는 일단 대출 비중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때까지 조금 더 보수적으로 지켜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상승장 끝자락인지 무릎인지 판단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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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최형유
    1개월 전

    9.68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네요. 실거주 한 채면 그냥 고 하는 게 답입니다.

  • 한찬정
    1개월 전

    주차 1.01대면 이중주차 각오하셔야 할걸요? 밤에 들어오면 자리 찾기 쉽지 않아요.

    어두운사막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좀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안양역 인근에 이만한 준신축이 없어서 가격은 버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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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꿀벌
    1개월 전

    저는 작년에 8억 중반에 들어왔는데 지금 가격 보니까 확실히 흐름이 바뀌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