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건축 중단 소식에 평촌 A-15구역 재산권 지키기 비상임
안양에 처음 이사 올 때만 해도 그냥 평범한 동네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살아보니 가족들과 중앙공원 산책하기도 너무 좋고 이만한 동네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은 정말 제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네요. 내 집 하나 예쁘게 가꿔서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이 '몰수' 수준의 공포로 다가오는 현실이니까요. 안양시에서 2027년부터 재건축 주민제안 접수를 아예 중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죠. 평촌 A-15구역(초원대원·성원) 주민분들이 불공정 차별 행정이라며 반발하시는 게 백번 이해가 가요. 사유재산권 행사의 길을 시에서 원천 봉쇄하는 느낌이라 심리적인 박탈감이 정말 큽니다. 애정 가득한 우리 동네가 규제에 묶여 낡아가는 걸 보는 건 너무 슬픈 일이거든요. 여기에 재초환이랑 임대의무비율이라는 이중 규제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사업은 멈춘 거나 다름없죠. 이런 구조는 주거 개선 의지를 꺾고 국가가 개인의 재산을 사실상 통제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에요. 정당한 권리 행사가 막힌 주민들에게는 세금이 아니라 약탈로 체감될 수밖에 없어서 걱정입니다. 결국 관건은 시에서 이런 독소 조항들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조정해 주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우직한표범1개월 전
정말 공산국가도 아니고 내 사유재산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건 너무한 처사죠.
- 송욱하1개월 전
저는 평촌센텀퍼스트 쪽 사는데 여기도 분위기 말이 아니에요. 신축은 그나마 낫지만 구축 재건축 막히면 동네 전체가 힘들어질 텐데 걱정이네요..
- 최주라1개월 전
글쎄요, 시에서도 무분별한 난개발 막으려고 속도 조절하는 거 아닐까요? 물론 주민들 입장에서는 내 재산권 침해라고 느끼는 게 당연하겠지만요. 행정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규제라고만 몰아세우기에는 도시 계획 측면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박현형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이건 속도 조절이 아니라 아예 길을 막아버리는 거잖아요. 정당하게 추진하던 평촌 A-15구역 분들은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이건 행정의 횡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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