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우 안전진단보다 8천세대 농장 부지 공급이 더 기다려지네요
주말에 안양대우 임장 다녀왔는데 확실히 노후단지 안전진단 완화 소식 때문인지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33년이나 된 단지라 그런지 몸테크 하시는 분들 표정에서도 묘한 설렘이 느껴졌어요. 저도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숫자가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기대 중인데, 한편으론 이걸로 공급이 충분할까 싶은 불안함도 솔직히 있거든요. 근데 커뮤니티에서 안양 농장 부지 이야기가 다시 나오길래 눈이 번쩍 뜨였어요. 배우 하영 씨 조상 땅이었다는 그 농장 부지가 8,000세대나 들어설 규모라면서요? 이미 매각됐다는 말도 있지만 만약 여기가 공공으로 풀려서 물량이 쏟아지면 시장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 같아요. 지금처럼 다주택자 세금으로 옥죄는 것보다 이런 확실한 부지에 물량 공세를 퍼붓는 게 주거 사다리 회복에는 훨씬 빠른 답이 아닐까 싶음... 안양대우 같은 구축들 속도 내는 것도 좋지만, 이런 대규모 유휴 부지 활용안이 빨리 구체화돼서 저 같은 30대 실수요자들 숨통 좀 틔워줬음 좋겠네요.
댓글3개
- 총명한산토끼1개월 전
농장 부지 그거 예전부터 말 많았는데 소유권 꼬여서 쉽지 않을걸요.
빨간치타1개월 전맞아요. 규제로 누르기보단 농장 부지처럼 큼직한 땅을 제대로 개발해야 집값이 잡히죠. 윗분 말씀대로 소유권이 변수겠지만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못 할 것도 없다고 봐요.
답글 1개 펼치기 - 잘생긴고래1개월 전
안양대우도 입지는 깡패라 안전진단만 통과되면 무서울 텐데 농장 부지까지 들어오면 안양 공급 폭탄이긴 하겠네요.
- 느린나비1개월 전
30대 직장인으로서 진짜 공감돼요... 저도 계산기만 매일 두드리는데 공급 소식만 들리면 가슴이 뜁니다. 우리 차례 꼭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