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당찬판다
3개월 전

비산삼성래미안 대단지 감성이냐 평래푸 입지냐 고민되네요

비산동이 이제는 웬만한 미니 신도시급으로 커졌네요. 현장 가보니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처음 안양 왔을 때 비산삼성래미안 보고 그 압도적인 규모랑 정겨운 분위기에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우리 남편은 단지 안 산책로가 너무 예쁘고 이웃들도 친절해 보인다며 비산삼성래미안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3,806세대라는 대단지가 주는 그 묘한 안정감과 보석 같은 평온함은 정말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수치에 밝은 제 입장에서는 평촌래미안푸르지오의 미래 가치를 그냥 지나치기가 참 힘들어요. 평래푸는 나중에 월판선 출입구랑 거리가 꽤 가까울 걸로 예상된다는 점이 정말 큰 무기잖아요. 반면 남편이 찜한 삼성래미안은 샘모루초등학교 배정 단지라는 점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큰 축복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기분인데 확실히 비산동 일대 경관이 신축들과 어우러져서 몰라보게 근사해졌음은 틀림없습니다. 결국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두 단지의 장점을 놓고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 것 같아요. 비산동은 이제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안양의 새로운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확신이 듭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이 따뜻하고 활기찬 동네의 에너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설레고 감사한 밤입니다. 기분 좋은 고민 끝에 우리 가족만의 정답을 곧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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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신규별
    3개월 전

    삼성래미안 산책하다 보면 진짜 마음이 편해지죠. 동네가 참 보석 같아요.

  • 늠름한도마뱀
    3개월 전

    평래푸 월판선 호재 생각하면 이성적으로는 그쪽이긴 한데, 대단지 커뮤니티 분위기는 삼성래미안이 진짜 독보적이긴 합니다.

  • 용감한흰곰
    3개월 전

    남편분 마음이 이해가 가요. 저도 처음에 비산동 왔을 때 그 아늑한 느낌에 반해서 정착했거든요. 좋은 결정 하시길 응원합니다!

  • 짓궂은고니
    3개월 전

    학군지 생각하면 샘모루초 배정되는 비산래미안이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높을 거예요.

  • 박찬태
    3개월 전

    저는 평래푸 한 표! 아무래도 신축 프리미엄에 교통 호재까지 생각하면 미래가 더 밝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