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총명한여우
1개월 전
비산동 관악성원 15평 전세 2억대 진입과 갱신권 고민
예전 비산동 일대 전세가를 생각하면 확실히 흐름이 바뀌었음을 체감합니다. 1992년에 입주한 790세대 규모의 관악(성원)은 연식은 좀 됐어도 평촌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라 꾸준히 수요가 뒷받침되는 곳이죠.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15평형의 움직임이 꽤나 흥미롭습니다. 지난 7월 20일에 15평 신규 계약이 2억 2,000만 원에 체결됐더군요. 반면 사흘 전인 17일에는 갱신 계약이 1억 8,900만 원에 작성된 기록이 있습니다. 신규와 갱신의 격차가 약 3,000만 원 정도로 벌어지면서 임차인들의 계산기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매수 심리 지표가 소폭 반등하는 추세 속에서 전세가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 갱신권을 쓸지, 아니면 이참에 신규로 갈아탈지는 결국 가용 자금과 향후 금리 추이에 달렸다고 판단되네요. 아직은 불황의 끝자락에서 회복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사이클이라 급격한 폭등은 어렵겠지만요. 지금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갱신의 안정성과 신규의 비용 부담 사이에서 실익을 따져야 하는 눈치 싸움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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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푸르른도마뱀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3천 차이가 확 와닿습니다. 갱신권이 답일듯요.
- 조경원1개월 전
관악성원 주차가 0.29대라 밤에 이중주차 장난 아니거든요. 그래도 입지는 좋아서 전세 수요는 늘 탄탄하죠.
- 김석나1개월 전
소비자 심리지수 올라오는 거 보면 전세가도 여기서 더 빠지긴 힘들어 보여요. 15평 2.2억이면 나름 합리적인 선이라 생각함. 저는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는 관망하며 버티기 모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