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효성,한양 23평 최고가 찍은 거 보니 평형 이동 고민되네요
오늘 단지 한 바퀴 산책하는데 바람이 참 선선하네요. 단지 안 나무들이 울창해서 그런지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 이 매력을 사진에 다 못 담는 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근데 최근에 실거래 뜬 거 보셨나요? 무궁화효성,한양 23평 6층이 지난 7월 31일에 8억 9,000만원을 찍었더라고요. 이게 최근 1년 사이 거래된 5건 중에 가장 높은 가격이라 다들 놀라는 눈치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7억 5,000만원까지 내려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이만큼 올라왔네요. 저점 대비 1억 넘게 반등하면서 전고점을 돌파하려는 기세가 정말 무섭게 느껴집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3평 보유하신 분들은 고민이 좀 깊어질 것 같아요. 지금 32평 평균 매매가가 11.5억 선인데, 23평이 9억 턱밑까지 오니 갈아타기 타이밍을 잡아야 하나 싶거든요. 물론 32평 전세가 6.4억 수준이라 매매가와의 갭이 적진 않지만, 평수 넓혀가기엔 지금이 그나마 적기라는 생각도 들고요. 1992년식이라 주차가 0.8대로 좀 빡빡하다는 소소한 단점은 있지만, 다들 이사를 안 가시는 이유를 저도 살아보니 알겠어요. 제 생각에는 23평이 이 가격을 단단하게 지지해 준다면 대형 평수들도 조만간 위로 더 튈 것 같습니다.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은 곳이라 하방은 막혀있고, 상승 여력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봐요.
댓글3개
- 최찬원1개월 전
진짜 23평 가격 무섭네요.. 저도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30평대 봅니다.
- 좋은오리1개월 전
맞아요 주차는 좀 힘들어도 학원가 가깝고 조용해서 여기 못 떠나요. 저도 벌써 5년째 거주 중인데 이만한 동네가 없긴 함.
- 한태호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 지금 8.9억이면 고점 근처 아닐까요? 32평이 11.5억인데 갭이 이만큼이면 20평대가 더 오르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여요. 실거주라면 몰라도 지금 진입은 고민 좀 해봐야 함. 신중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요.
김미욱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긴 워낙 대기 수요가 탄탄해서 하방 지지가 잘 되는 편이에요. 작년 7.5억 찍고 금방 회복한 거 보면 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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