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순수한오리
3개월 전

메가트리아 살자는 남편과 평래푸 끌리는 저, 월판선이 원수죠

동안구는 정말 자고 나면 분위기가 바뀌어서 무섭기까지 해요. 단지 커뮤니티에서도 요즘 월판선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눈이 반짝거리시더라고요. 저희 집은 지금 두 아파트 놓고 매일 밤 끝장 토론 중입니다. · 남편은 무조건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고집이에요. 4,250세대 대단지 위용이랑 그 커뮤니티 시설을 포기 못 하겠대요. 34평 평균 호가가 11.59억 정도인데, 이 정도 체급에서 오는 안정감이 이성적으로 맞다나 뭐라나... ㄷㄷ · 저는 솔직히 평촌래미안푸르지오가 계속 눈에 밟혀요. 월판선 안양역 개통되면 출입구랑 정말 가까울 거라는 기대감이 있거든요. 최근에 28평이 11.4억까지 찍혔다는 소식 듣고, 지금이 오히려 기회 아닐까 싶어서 소름 돋았어요. 안양역 쪽 인프라 생각하면 메가트리아가 편하긴 한데, 월판선 개통 후의 미래 가치를 생각하면 평래푸가 맞나 싶고... 아 근데 이건 좀 어렵네요. 결국 몸이 편한 대단지냐, 역세권 호재를 꽉 잡는 신축급이냐의 싸움 같아요. 이러다 둘 다 놓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일단 주말에 안양중앙시장 가서 토스트나 먹으며 머리 좀 식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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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짓궂은말
    3개월 전

    메가트리아는 살기 진짜 편해요. 남편분 마음도 이해감ㅋ

  • 빨간북극여우
    3개월 전

    평래푸 28평 11.4억이면 가격 메리트 있어 보이는데요? 월판선 들어오면 진짜 무시 못 하죠.

  • 우아한박쥐
    3개월 전

    대단지냐 역세권이냐... 영원한 숙제죠. 저는 애들 키우기엔 메가트리아가 낫다고 보는데, 투자가치 비중이 높으시면 평래푸가 맞지 않을까요? 한번 더 임장 가보셔요!

  • 김우미
    3개월 전

    인생토스트 꼭 예약하고 가세요. 안 그럼 헛걸음함ㅠㅠ

  • 짙은독수리
    3개월 전

    저라면 평래푸 등기 칩니다. 월판선 안양역 생기면 분위기 확 달라질걸요? 헉 소리 날 듯요.

  • 영통살자
    2개월 전

    평래푸랑 월판선이랑 무슨 상관이죠? 평래푸는 월판선 어느쪽과도 가깝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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