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서정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24평 10억 클럽 복귀가 시사하는 점

안양 쪽에서 오래 투자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가트리아가 처음 들어설 때만 해도 참 말들이 많았었죠. 제가 2016년 11월 입주할 때부터 이 동네 부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쭉 지켜봤는데요. 최근에 24평 29층이 10억 5,800만원에 거래된 걸 보니까 확실히 흐름이 달라졌네요. 이게 1년 전이랑 비교해보면 그때는 6억 8,000만원까지도 빠졌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고점을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24평 호가 평균이 10억 5,6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실거래가가 호가를 딱 받쳐주고 있는 셈인데, 4,250세대 대단지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입주 9년 10개월 정도 지나면서 이제는 안양의 확실한 대장주로 자리를 잡은 느낌이에요. 다만 24평이 10억을 넘긴 시점에서 매수세가 계속 따라와 줄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문제겠죠. 결국 단지 내 커뮤니티나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지금 가격대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엔 어깨 근처까지 온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 가격대 거래가 앞으로의 대세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일시적인 고점 회복일 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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