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강훈
1개월 전

관악성원 30년 넘은 연식과 실거주 관리 상태의 현실

비산동에서만 수십 년 산 토박이인데 요즘 관악(성원) 보면 참 기분이 묘해. 예전에는 이 동네에서 정말 깔끔하고 살기 좋은 단지로 통했거든. 근데 1992년에 지어진 790세대 구축이다 보니 세월은 못 속이네. 최근에 녹물이나 위생 문제 얘기 들릴 때마다 참 마음이 안 좋아. 직접 가보면 외관은 관리가 꽤 잘 된 편이라고 느끼긴 하는데.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30년 넘은 연식에서 오는 한계가 확실히 보이죠. 특히 주차는 0.29대라 이중주차가 일상인데 이건 주민들도 서로 이해하고 사는 분위기더라고. 배관도 손볼 때가 돼서 그런지 수선충당금 같은 관리비 이슈도 예민할 수밖에 없지. 그래도 통합 재건축 준비위가 동의율 50% 넘겼다는 소식 들으니 기대는 돼. 2026년 사전자문까지 잘 넘기면 이 동네 가치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결국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오는 분들에겐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 대신 낡은 인프라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안고 가야 하는 게 팩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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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가엾은개미
    1개월 전

    토박이분이 보시기엔 그래도 재건축 희망이 있어 보이나 보네요.

  • 김건찬
    1개월 전

    이중주차는 직접 겪어보면 진짜 매일이 전쟁이라... 쉽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