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성원 21평 7.5억 실거래로 본 진입 타이밍
안양 비산동 쪽 구축 단지들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관악(성원) 단지를 한참 들여다보는 중인데요. 사실 93년도 준공이라 연식은 좀 됐어도, 790세대 규모에 지역난방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더군요. 근데 최근 실거래 찍힌 거 보니까 고민이 좀 깊어집니다. 지난 8월 14일에 21평 9층이 7억 5,0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불과 일주일 전인 8월 7일에 8층이 7억 7,500만원으로 1년 최고가를 찍었었는데, 거기서 한 3% 정도 빠진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할지 싶습니다. 지금 호가는 8.1억에서 8.5억까지도 나오고 있어서, 7.5억 거래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조정가에 잡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1년 전 저점이 4억 중반대였던 걸 생각하면 무섭게 오르긴 했습니다. 리스크를 따져보자면 주차 공간이 세대당 0.29대라, 퇴근길 주차 전쟁은 각오해야 하는 수준이라 신중해질 수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실거주 한 채라면 지금이라도 결단하는 게 맞겠지만, 투자 관점이라면 전고점 돌파 여부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관건은 주차 스트레스를 감내할 만큼의 가격 메리트가 있느냐겠네요.
댓글4개
- 안타까운수달1개월 전
7.5억이면 고점 대비해서는 나쁘지 않은데 주차가 진짜... 밤마다 이중주차랑 싸울 자신 없으면 고민 좀 해보셔야 할 거예요.
- 김기주1개월 전
저는 실거주라 그냥 들어왔거든요. 주차는 헬인데 그래도 단지 조용하고 살기는 편해요. 호가가 계속 올라서 저 거래가 부러워지네요.
윤빈은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실거주면 만족도 높겠지만 21평 7.5억은 좀 무겁지 않나 싶음. 저라면 그 돈으로 평촌 신도시 쪽 다른 대안도 더 찾아볼 것 같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규우1개월 전
데이터 보니까 최고가 찍고 살짝 눌림목 온 거 같은데, 이럴 때 과감하게 들어가는 것도 전략이죠. 저도 저번달에 비산동 임장 다녀왔는데 분위기 심상치 않더라고요.
- 귀여운삵1개월 전
지금 8억 넘게 부르는 매물들뿐이라 7.5억이면 선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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