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성원 17평 5억대 거래 보니 역시 교통이 깡패네요
출퇴근에 인생 갈아 넣는 게 제일 미련한 짓이라 생각하는 직장인입니다. 평소에 눈여겨보던 비산동 관악(성원) 아파트 실거래 뜬 거 보셨나요? 지난달 17일에 17평 1층이 5억 2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아무리 1층이라지만 이 입지에 5억 초반이면 여전히 매력 있는 가격대라고 봅니다. 사실 93년도 입주한 구축이라 주차 공간이 세대당 0.29대라 좀 빡빡하긴 해요. 퇴근 늦으면 이중 주차는 각오해야 하는 곳인데 그래도 직주근접 하나만 보고 버티는 분들이 많죠. 지금 호가 올라오는 거 보니까 17평 평균이 6.2억 정도까지 나오더군요. 최근 실거래가랑 1억 넘게 차이 나는데 이건 층수나 수리 상태 영향이 크겠네요. 저는 여기서 1시간 넘게 출퇴근하면 건강 망가진다는 주의라 이런 역세권 소형 평수가 하방 지지력이 확실하다고 믿습니다. 결국 집값 버텨주는 건 화려한 조경이 아니라 1분 1초 아껴주는 교통이거든요. 옆에 15평도 3억 9,500만원에 찍힌 거 보면 평당 가격은 꽤 단단하게 잡혀 있어요. 구축의 불편함보다 물리적 거리를 우선하는 분들한테는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주차 스트레스만 감당 가능하면 실거주로 이만한 가성비 찾기 힘들 것 같네요. 더 늦기 전에 선점하는 사람이 결국 시간이라는 자산을 버는 법입니다.
댓글5개
- 윤가가1개월 전
여긴 진짜 퇴근 늦게 하면 주차가 헬이라 차 없으신 분들한테 최고예요.
- 윤혜윤1개월 전
17평 6억대는 좀 과한 거 아닐까요? 5억 초반 실거래가 딱 적정선 같은데.
- 이찬승1개월 전
직주근접이 최고죠. 출퇴근길에 버리는 시간만 아껴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이인우1개월 전
관악성원 초품아라 애 키우기도 나쁘지 않아요. 복도식 구축 감수할 수 있으면 안양에서 이만한 입지 드물죠. 저도 한때 고민했던 곳이라 눈에 밟히네요.
- 나하은1개월 전
교통 좋은 곳이 결국엔 버텨주더라고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