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혁형

공작부영 입주 33년 넘었는데 관리 상태 이정도면 괜찮네요

오늘 단지 입구 부동산 게시판을 보는데 매물 안내문 색이 바랜 걸 보니 참 오래됐구나 싶어요. 여기가 1993년 3월에 입주를 마쳤으니까 벌써 입주 33년 6개월이 지났더라고요. 오래된 단지라 걱정도 되지만 외관 도색을 새로 해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관리가 꽤 깔끔해 보여요. 물론 내부 배관이나 설비 상태는 집집마다 수리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클 수밖에 없겠네요. 제 경우엔 조경수들이 울창하게 자란 덕분에 숲세권 같은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단지 내 수선충당금이나 장기 수선 계획도 관리실에서 꾸준히 챙기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인테리어가 싹 된 집이면 지내기 좋겠지만 아예 수리 안 된 집은 손볼 곳이 꽤 많을 거예요. 구축 특유의 고즈넉함을 선호하느냐 아니면 내부 수리 비용을 더 중요하게 보느냐의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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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용감한말

    오래된 아파트치고는 단지 관리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인 것 같아요. 나무 큰 게 진짜 장점이죠.

  • 김형인

    배관은 진짜 복불복이라... 올수리 된 집 아니면 들어가기 전에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