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9.5억 찍었지만 민도는 아직 숙제네요
예전 안산 생각하면 지금 시세는 정말 상전벽해 수준입니다. 특히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34평형 23층이 9.5억에 실거래된 거 보고 자산 가치는 확실히 대장주 입지를 굳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년 전 입주 시점과 비교해 보면 이 정도 가격 방어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상승분을 소프트웨어가 전혀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단지 내 놀이터 근처에서 버젓이 담배 피우고 꽁초 투기하는 분들이나, 반려견 통제 못 해서 애들 쫓아다니게 방치하는 사례를 보면 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을 때가 많거든요. 자금 구조상 현금 4억에 대출 끼고 갈아타기 고려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보유세랑 관리비 증가분만 계산기 두드릴 게 아니라 이런 실질적인 주거 퀄리티도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 5년 뒤에도 '진짜 대장' 대접을 받으려면 거주자들의 에티켓이 뒷받침되어야 할 텐데, 가격만 강남권 문턱에 가 있고 시민의식은 그대로라면 그 가치가 온전히 유지될지 의문이 듭니다.
댓글4개
- 고운닭3개월 전
9.5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음. 근데 꽁초 투기는 좀 심하네.
- 매운표범3개월 전
힐중 거주자인데 공감합니다. 비싼 관리비 내면서 사는데 기본적인 매너 안 지키는 이웃들 보면 현타 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어요. 집값만큼 사람 수준도 올라갔으면 좋겠음.
- 차지혜3개월 전
돈 있다고 다 매너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안산 대장 단지들 공통 숙제인 듯.
- 늦은고니3개월 전
갈아타기 계산할 때 민도도 항목에 넣어야겠네요. 수치로 딱 안 나와서 그렇지, 실거주 만족도에 영향 엄청 크거든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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