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경규
1개월 전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9.5억, '헤쳐모여' 세대에게 합리적 구간일까ㅠㅠ

힐스테이트 중앙 34평 9.5억 실거래는 안산 상급지 이동의 기준점이다. 지금은 투기 수요보다 실거주 기반의 '헤쳐모여' 수요가 하방을 지지하는 구간이라 본다. 이번에 23층 매물이 9.5억을 찍은 건 고층 프리미엄을 시장이 명확히 인정한 결과다. 이 가격이 비싸다고 느낀다면 아직 안산의 입지 서열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셈이다. 부모와 자녀 세대가 인접 단지에 모여 사는 트렌드는 갈수록 견고해짐. 이들은 가격 조정기에도 물량을 쉽게 던지지 않는 강력한 홀더층이라 하락 방어력이 좋다. 다만 대장 아파트 이름값에 걸맞은 민도 관리는 여전히 숙제로 보임. 단지 내 흡연이나 반려견 매너 문제가 커뮤니티에서 계속 나오면 시세 상방을 막는 병목이 될 수 있다. 시장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이다. 군자주공14단지 15평은 2.1억 신고가지만 태영 23평은 3.0억 신저가다. 똘똘한 한 채인 중앙동으로의 집중 현상은 사이클상 이제 막 가속도가 붙는 지점임. 다음 조정이 와도 8억 중후반대면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산 가치와 부모님 근거리 거주를 동시에 잡으려는 세대라면, 지금 이 정도 가격이면 진입을 진지하게 검토 가능한 시점임. 분석이 틀렸다면 반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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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나예
    1개월 전

    결국 중앙동 대장이 안산을 끌고 가네요. 9.5억이면 전고점 회복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 날카로운꿀벌
    1개월 전

    민도 얘기는 공감임. 아무리 비싸도 기본 매너 안 지켜지면 결국 실거주 만족도 떨어지고 가격 정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