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푸르른삵
3개월 전

안산신길온천역휴먼빌2차 신고가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요즘 수도권 불장이라는데 안산은 시계가 멈춘 것 같아 답답한 분들 많으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안산선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터지기 전까지는 철저히 인내해야 하는 구간에 들어선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5년 넘게 살면서 부동산 사장님들 찾아다녀 봐도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더라고요. 최근에 안산신길온천역휴먼빌2차 33평이 4억 9,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은 반갑지만요. 정작 시장 전체를 보면 서울과 가까운 3기 신도시 같은 신규 공급 물량 부담 때문에 매수세가 붙질 않아요. 동네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양이나 신안1차 같은 대단지들도 예전만큼 힘을 못 쓰는 분위기잖아요. 커뮤니티에서는 안산이 일자리나 인프라 면에서 소재가 없다고 깎아내리는 글도 종종 보이더군요. 직접 발품 팔아보면 살기는 참 편한데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여전히 박한 게 사실이라 속상하기도 합니다. 결국 신안산선이 여의도까지 뚫리고 나서야 주변 아파트 가격이 제대로 반응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에요. 최대 속도 110km로 달리는 광역철도가 눈앞에 보일 때쯤 되어야 저평가 논란도 쏙 들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남들 오른다고 조급해하며 던질 때가 아니라 묵묵히 버텨야 하는 시기라고 봐요. 실거주 만족도는 여전히 높으니까 교통망 확충될 때까지는 그냥 잊고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결국 버티는 사람이 웃는 게 부동산 공식이니까요. 우리가 믿는 그 한 방은 반드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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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아쉬운홍학
    3개월 전

    휴먼빌 신고가 소식은 진짜 가뭄에 단비네요. 그래도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 성실한판다
    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 말로는 신안산선 개통 전까지는 박스권이라던데 딱 그 모양새예요. 버티는 게 답이겠죠?

  • 기다란고니
    3개월 전

    3기 신도시 물량이 무섭긴 하죠. 안산이 입지적으로 밀리지 않으려면 신안산선 속도가 생명임.

  • 게으른펭귄
    3개월 전

    저도 한양 살면서 매일 느끼는 건데 살기에는 안산만큼 공원 잘 되어 있고 편한 데가 없거든요? 근데 가격만 보면 한숨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결국 시간 싸움이라고 봅니다.

  • 이혁우
    3개월 전

    민도 어쩌고 하는 사람들 치고 제대로 와본 사람 없음. 인프라 하나는 끝내주는데 말이죠.

  • 손형안
    3개월 전

    남들 10억, 15억 갈 때 멈춰 있으면 소외감 드는 게 사람 마음이라... 힘내세요!

  • 점잖은낙타
    3개월 전

    신안산선 여의도 직결되면 분위기 180도 바뀔 겁니다. 그때까지는 실거주 혜택 누리면서 참아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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