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잘생긴홍학
3개월 전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vs 고잔6차, 결국 감성에 졌습니다

와이프는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조경이랑 그 '대장주' 감성에 완전히 꽂혔어요. 저는 무조건 실속 챙기자며 안산고잔푸르지오6차로 가자고 계속 밀어붙였거든요. 사실 제가 10년 전에 수도권 외곽 잘못 샀다가 1억 넘게 날린 경험이 있어서 숫자에 좀 예민합니다. 레이크타운 평당 2,945만 원 찍는 거 보고 저는 거품 아니냐며 펄쩍 뛰었죠. 요즘 중앙동이나 고잔동 거주 매력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도 돌고 있잖아요. 근데 와이프는 그 커뮤니티랑 호수공원 뷰가 주는 가치가 수치보다 크다고 우기는데... 아 진짜 말이 안 통하대요. 결국 어제 와이프 눈물에 항복하고 레이크타운으로 마음 굳혔습니다. 어차피 내가 엑셀 돌려봐야 집안 분위기 망치면 그게 제일 큰 손실이더군요. 데이터도 좋지만 마누라가 웃어야 그 집이 진짜 로얄동 로얄층이라는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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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김예지
    3개월 전

    결국 사모님 뜻대로 가는 게 정답입니다. 안 그러면 평생 등기 칠 때마다 복기 당해요.

  • 김혜연
    3개월 전

    레이크타운 2,945만 원이면 안산에서 상징성이 크죠.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할 겁니다.

  • 강명영
    3개월 전

    고잔6차도 좋긴 한데 여성분들 눈에는 레이크타운 조경이 압도적이긴 해요. 축하드립니다!

  • 김선라
    3개월 전

    저도 예전에 제 고집대로 했다가 집구석 분위기 초상치른 적 있습니다. 글쓴이님은 현명한 선택 하신 거예요. 진짜로요.

  • 김석연
    3개월 전

    레이크타운 살면 호수공원 산책 자주 하겠음. 부럽네여.

  • 보드라운원숭이
    3개월 전

    원래 집은 여자가 고르는 게 맞다는 말도 있잖아요. 축하드려요!

  • 임혁성
    3개월 전

    수치보다 감성이 때로는 더 큰 프리미엄을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안산 대장주 입성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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