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라프리모 부모님 댁 옆으로 헤쳐모여, 실거주로 괜찮을까요
예전에는 안산 하면 공단 이미지만 강했는데 요새는 신축들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사뭇 다르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근처로 합치려는데, 가성비 따져보니 안산라프리모 33평형 6.3억대랑 안산고잔푸르지오6차 34평형 5.9억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산 13억 안쪽에서 현금 확보하며 실거주하기엔 데이터상 꽤 합리적인 구간이라 판단되거든요. 다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걸리는 게 치안인데, 얼마 전에도 전봇대에 소주병을 던져 깨는 주취 소란이 있었다는 얘길 들어서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 혹시라도 시비 붙으면 험한 일 당할까 봐 몸 사리게 된다는 주민들 인식도 무시 못 할 단서 조항이고요. 인프라가 아무리 좋아져도 이런 정주 여건이 해결 안 되면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매도 시점이 꼬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구축 대형인 안산고잔푸르지오6차 44평형 6.9억대로 가서 널널하게 살지, 아니면 2,017세대 대단지 신축인 라프리모의 쾌적함에 베팅할지가 관건이겠음. 제 기준에선 재무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이라, 일단 현장 가서 밤거리 분위기 한 번 더 꼼꼼히 따져보고 진입 여부 결정할 생각입니다. 단순 호재만 믿고 들어가기엔 안산은 동네마다 편차가 좀 심해 보이네요.
댓글3개
- 짧은뱀1개월 전
부모님 모시고 살기엔 고잔6차가 공원 가깝고 동네가 훨씬 평온합니다. 라프리모는 신축 메리트는 확실한데 주변 정비가 아직은 좀 더 필요해 보여요.
- 꼼꼼한청설모1개월 전
소주병 투척은 좀 심했네요... 저도 그쪽 알아보다가 밤에 한 번 가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 거친비버1개월 전
리스크 따지시는 분이면 중앙동 대장급 보시는 게 나을 텐데 거긴 가격대가 이미 저세상이긴 하죠? 그래도 가성비는 푸르지오 6차가 안산에서 손꼽히긴 합니다. 층간소음은 좀 있는데 살기는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