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출 막히니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 7억 찍었네요
최근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주담대 한도가 확 줄면서 서울 매수 흐름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습니다. 15억 넘는 강남권보다는 이제 9억 이하 대출 실행이 용이한 외곽 지역으로 실수요가 밀려 내려오는 모양새거든요. 실제로 안산 현장 지표를 보면 이런 흐름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단지 24평형이 지난 11일 7.0억에 신고가를 썼습니다. 직전가 대비 2천만 원이나 오른 수치라 확실히 바닥 다지고 올라가는 힘이 느껴집니다. · 반면 재건축 기대감이 덜한 주공7단지 28평형은 3.5억에 신저가가 나오기도 했죠. 철저하게 급매 소진 위주의 양극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안산의 대장격인 그랑시티자이는 3,728세대 대단지답게 35평형 호가가 6.2억에서 8.0억까지 넓게 포진해 있는데, 실거주 수요가 탄탄해 하방 경직성이 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호재는 안산의 입지를 완전히 바꿔놓을 핵심 변수입니다. 최대 시속 110km로 여의도까지 직결되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3기 신도시 공급 물량에 대한 우려를 상쇄할 만큼의 강력한 직주근접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겁니다. 결국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서울 전세 난민들이 신안산선 라인의 6~7억대 준신축으로 유입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곽이라고 다 같은 외곽이 아니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단지 위주로 선별적인 반등이 시작된 셈이죠. 단순히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실거래가 추이와 대출 가능 금액을 꼼꼼히 따져보며 실거주 겸 갈아타기 타이밍을 잡아야 할 시점입니다.
댓글4개
- 이별가3개월 전
초지역 7억이면 이제 안산도 예전의 그 안산이 아니네요. 신안산선 뚫리면 여의도 금방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올라갈 듯합니다.
- 점잖은꿀벌3개월 전
그랑시티자이 35평 전세가도 4.6억 선에서 버티는 거 보면 매수 대기 수요가 꽤 있는 거 같아요. 무리한 영끌만 아니면 지금이 기회죠.
- 우스운사슴3개월 전
주공7단지 신저가는 좀 아쉽지만, 결국 신축이랑 구축 차이가 벌어지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팩트 위주 정리 감사합니다.
- 박빈민3개월 전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눈치 싸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도 안산 쪽 보고 있는데 6억대 단지들 매물 거둬들이는 분위기라 마음이 좀 급해지긴 합니다. 정보 공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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