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박규수
3개월 전

그랑시티자이 커뮤니티 보니까 안산 외곽 투자 갈증이 좀 풀리나요ㅠ

안산에 전세 끼고 투자한 지 벌써 6년인데, 다른 데 다 오를 때 여기만 멈춰있는 거 보니까 피가 마르네요. 사실 안산 신도시라는 중앙동이나 고잔동 쪽도 거주 매력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잖아요. 실제로 동명벽산블루밍 32평이 이달 초에 5.2억까지 빠지면서 신저가를 찍는 걸 보니 마음이 더 복잡합니다. 근데 그랑시티자이 같은 3,728세대 초대형 단지들 커뮤니티 시설을 보면 또 얘기가 달라지더라고요. 결국 수도권 외곽일수록 단지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인프라가 집값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아닐까 싶거든요. 주변에서는 안산이 오를 소재가 부족하고 민도나 일자리 한계 때문에 상승이 제한적이라고들 합니다. 특히 3기 신도시 같은 신규 공급 물량이 터지면 외곽지는 더 힘들어질 거라는 논리가 꽤 설득력 있게 들려요. 반대로 신안산선 같은 굵직한 교통망이 뚫리면 결국 대단지 신축 위주로 상방이 열릴 거라는 기대도 여전하죠. 고잔롯데캐슬골드파크 33평이 7.3억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사례를 보면, 입지랑 커뮤니티가 받쳐주는 곳은 확실히 흐름이 다르다는 게 수치로 증명되는 느낌입니다. 결국 어설픈 입지의 구축보다는 확실한 커뮤니티를 가진 대장주로 갈아타는 게 정답인 듯해요. 공급 폭탄 리스크를 이겨낼 힘은 결국 단지 자체의 상품성에서 나온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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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기쁜북극여우
    3개월 전

    결국은 대장주로 수렴하는 장세죠. 안산도 예외는 아님.

  • 강미원
    3개월 전

    그랑시티자이 커뮤니티는 안산에서 독보적이긴 해요. 근데 수영장 관리비나 유지비 생각하면 실거주자 입장에선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 서러운까치
    3개월 전

    6년 버티셨으면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들어갔다가 기회비용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 오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상급지 갈아타기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 권현연
    3개월 전

    동명벽산 신저가는 좀 충격이네요. 확실히 구축이랑 신축 양극화가 심해지는 듯.

  • 아쉬운판다
    3개월 전

    신안산선 들어와도 외곽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돼도 결국 신축 대단지 쏠림 현상만 더 심해질 거예요.

  • 박나희
    3개월 전

    숫자로 보면 고잔동 대장들이 방어는 잘해주는데 말이죠.

  • 거친산토끼
    3개월 전

    커뮤니티가 깡패라는 말 공감합니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집 살 때 단지 내 헬스장, 카페 퀄리티 엄청 따지거든요. 저도 그래서 구축은 쳐다도 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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