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더프라임 vs 목감퍼스트리움, 신안산선 꼬였어도 지금 잡는 게 맞을까요?
오늘 오후에 목감 쪽 산책하다가 부동 시세표를 잠깐 들여다봤거든요. 호반베르디움더프라임이랑 목감퍼스트리움 가격 차이가 예전보다 부쩍 줄어든 게 한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지금 가격대에 덜컥 들어가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드는데, 살아본 입장에선 다들 호재만 보고 너무 앞서가는 건 아닌지 슬슬 걱정되는 시점이에요.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을 일단 철회했다는 소식은 다들 들으셨죠? 이게 우리 동네에서는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핵심인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린 셈이잖아요. 호재가 이미 반영된 가격인데 지금 추격 매수해도 괜찮을까 싶지만, 냉정하게 보면 리스크가 꽤 커진 상황이라 당분간은 조심하는 게 맞다고 봐요. 서울역이 워낙 11개 노선이나 지나가는 대형 거점이라서 내년에 다시 추진하면 언젠가는 연결될 거라고 보지만,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게 문제거든요.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묶이게 될 기회비용을 직접 계산해보니까 마음이 선뜻 안 가네요. 결국 불확실할 때는 실거주 가치가 확실한 대장 단지 위주로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안전해요. 한신 30평이 3.4억 찍으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것 같아도, 한쪽에서는 산호 19평이 1.7억까지 밀리는 걸 보면 시장이 참 차갑거든요. 교통 호재 실현이 늦어지는 만큼 무리한 투자보다는 입지 우위가 확실한 목감퍼스트리움 같은 대장주로 선별 접근해야 안되요.
댓글3개
- 늦은코알라1개월 전
결국 서울역 연장은 시간 문제라 보는데, 그 시간 동안 버틸 체력 없으면 지금 진입은 좀 무서울 것 같음
- 탐스러운산양1개월 전
글쎄요, 신안산선 연장 안 돼도 지금 가격이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보는데 너무 보수적이신 거 아닌가요? 실거주 10년 본다면 지금이 오히려 기회죠.
- 김태리1개월 전
오늘 시세표 보셨다는 말에 공감해요. 저도 어제 지나가다 봤는데 호반이랑 퍼스트리움 격차가 진짜 많이 붙었더라고요. 지금은 저도 관망이 답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