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게으른바다거북
1개월 전

한라비발디 입주장 여파인지 호반써밋 신저가 보니까 심란하네요

아이 초등학교 배정 때문에 시흥 쪽 대단지들 위주로 손품을 좀 팔아봤거든요. 한라비발디캠퍼스가 2,701세대나 되는 워낙 큰 단지라 그런지 전세 시장 흔들리는 게 예사롭지 않아요. 입주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니까 인근 전세가는 물론이고 매매가까지 영향이 오는 모양이더라고요. 실제로 실거래가 뜬 거 보니까 마음이 좀 복잡해졌어요. 호반써밋더프라임 30평이 이번에 4억 2,000만 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직전가가 4.5억이었는데 한 번에 3,000만 원이나 빠지면서 신저가를 경신했네요. 연성대우3차 28평도 4.1억으로 신저가 찍은 거 보셨나요? 여기도 직전 기록이 4.3억이었는데 대단지 입주장 무게를 못 이기는 건가 싶어 걱정돼요. 반면에 실거주 만족도 높은 곳들은 자기 갈 길 가는 분위기도 읽혀요. 유승한내들퍼스트파크 32평은 오히려 7억 3,000만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더라고요. 전세는 눌려도 아이 키우기 좋은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여전하다는 증거겠죠. 신안산선 개통 지연 때문에 주민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요. 저는 오히려 전세가 눌린 지금이 아이 학교 적응 생각해서 진입하기엔 나쁘지 않은 타이밍 같아요. 한라비발디 쪽 초등 학급 수 보니까 아직은 수용 인원 여유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입주장 여파로 전세가 흔들릴 때가 실거주자들에겐 가장 유리한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 호반써밋 쪽이랑 배곧 단지들 학교 동선 위주로 한 번 더 돌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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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그리운사막여우
    1개월 전

    한라비발디 규모가 워낙 깡패라 주변 전세가는 당분간 기 못 펼 거예요.

  • 정선다
    1개월 전

    호반써밋 4.2억이면 실거주로 진짜 매력 있는 가격대까지 내려왔네요. 저도 애들 학교 때문에 그 동네 보고 있는데 임장 한 번 같이 가고 싶음!

  • 점잖은고양이
    1개월 전

    신안산선 지연되는 거 보면 진짜 속 터지지만 그래도 유승한내들 신고가 나오는 거 보면 입지 좋은 곳은 결국 버티더라고요. 초등 학급 수 여유 있다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검은청설모
    1개월 전

    전세가 흔들릴 때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