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인데 신천코아루웰라움 같은 곳은 버티는 이유
요즘 뉴스 보면 지방 미분양 쌓인다는 소식에 덜컥 겁부터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IMF 때부터 산전수전 겪어보니까요. 결국 하락장에서도 살아남는 건 '대체 불가능한 입지' 하나뿐이더군요. 시흥도 지금 신안산선 지연 때문에 다들 속 터진다고 난리죠. 저도 현대로템에서 만든 전동차 디자인 공개된 거 보면서 참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는 저렇게 예쁘게 뽑아놓고 철길은 언제 뚫리나 싶어서 주민들 불만 터지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근데 거꾸로 생각하면 이게 기회입니다. 신천코아루웰라움 같은 단지가 왜 이 시기에 보석이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기는 신안산선이라는 확실한 실체가 지연될 뿐이지 사라진 게 아니거든요. 최근 근처 은계브리즈힐 34평이 6억 원 찍으면서 시세 방어하는 거 보셨을 겁니다. 신천역세권 인프라를 끼고 있는 신천코아루웰라움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매물이 잘 안 나와요. 지방처럼 물량 폭탄 맞을 걱정 없는 동네는 분위기에 휩쓸려 던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하면서 멘탈 흔들릴 때가 제일 위험해요. 신안산선 전동차가 운행을 시작하는 그날, 웃고 있을 사람이 누굴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입지 좋은 신축급 단지는 배신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댓글5개
- 슬픈강아지1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이라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시흥은 결국 교통망 완성될 때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 용감한사막여우1개월 전
신안산선 지연은 이제 상수라고 봐야죠. 그래도 전동차 디자인까지 나온 마당에 아예 무산될 일은 없으니 다행입니다.
- 엄호우1개월 전
신천코아루웰라움은 단지가 깔끔해서 저도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지금 호가가 좀 빡빡하긴 해도 장기적으로는 여기가 답이죠.
- 고달픈여우1개월 전
맞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입지랑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지방이랑 수도권 외곽은 결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 동그란새우1개월 전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 지연 소식 들었을 땐 팔아야 되나 싶었는데, 글 읽고 나니 마음이 좀 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