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라지만 목감퍼스트리움은 딴 세상 같네요
요즘 뉴스에서 지방 미분양 쌓인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남 일 같지 않아서 가슴이 덜컥해요. 근데 막상 동네 부동산 게시판 슬쩍 훑어보면 분위기가 영 딴판이거든요. 단지 입구 중개업소 사장님 말씀이 지금 목감퍼스트리움 25평형은 찾는 사람은 꾸준한데 매물이 없어서 못 판다셔요. 실제로 평균 매매가가 6.13억 정도 잡혀있던데, 최근에 급매 하나 나왔다길래 퇴근길에 잠깐 들러봤더니 이미 오전에 계약됐다고 해서 헛걸음했네요. 아무래도 이번에 현대로템에서 신안산선 전동차 디자인 뽑아낸 게 한몫한 것 같아요. 솔직히 개통 지연되는 거 보면 속 터져서 동네 분들이랑 같이 욕도 많이 했거든요. 근데 또 실물 디자인 보니까 마음이 사르르 녹으면서 '그래도 들어오긴 오는구나' 싶더라고요. 전세도 3.45억 정도면 바로바로 나가는 걸 보니 실거주 수요가 정말 탄탄해요. 동네 카페도 하나둘 힙한 곳 생기고 상권 잡히는 거 보니까 예전 목감이랑은 아예 다른 동네 같아요. 결국 지방이 어떻든 간에 서울 가깝고 전철 확실한 대단지는 흔들릴 틈이 없다는 걸 체감합니다. 이런 게 진짜 보석 같은 단지죠.
댓글5개
- 한규찬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지난주에 전세 알아보러 갔다가 매물 딱 하나 남았대서 바로 가계약금 쐈습니다.
- 김희인1개월 전
신안산선 디자인은 예쁜데 제발 예정대로만 좀 개통됐으면 좋겠어요. 기다리다 지칩니다 진짜.
- 늦은밍크1개월 전
퍼스트리움이 목감 안에서도 입지가 참 알짜긴 하죠. 평균 6억대면 아직도 메리트 충분하다고 봐요. 상가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카페도 가보셨어요? 거기 진짜 맛있음요.
- 괜찮은딱다구리1개월 전
지방 미분양은 입지 차이가 너무 커서 그래요. 여기처럼 실거주 꽉 찬 곳은 걱정 안 해도 될 듯요.
- 임진도1개월 전
오래 사신 분이라 그런지 동네 흐름을 딱 꿰고 계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