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엄청난올빼미
3개월 전

은계브리즈힐 6억과 시흥 2만 세대 공급설, 갈아타기 시나리오

수도권 교통 판이 새로 짜인다는 소식에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대광위에서 남부·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재설계에 착수했다는데, 시흥이 이번 판의 핵심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양새죠. 예전엔 외곽 취급받던 곳들이 이제는 광역망의 중심축으로 논의되는 걸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현재 가장 큰 변수는 과천 경마장 이전 비용 2조 원입니다. 이 돈을 쓰느니 차라리 교통 좋은 시흥 빈 땅에 2만 세대를 즉시 공급하는 게 낫다는 주장이 나오더군요.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 기조상 단순 이전보다는 주택 공급 확대라는 실리를 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자금 계획을 위해 최근 실거래가 추이를 시계열로 비교해 봤습니다. 은계브리즈힐 34평이 지난 14일 6.0억으로 신고가를 썼는데, 반면 시흥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 40평은 6.7억으로 신저가가 나왔더군요. 한라비발디캠퍼스 같은 2,700세대 대단지 물량까지 고려하면 공급 폭탄 시 시세 조정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1. 시나리오 A: 시흥 내 상급지(목감 호반베르디움더프라임 등) 갈아타기 2. 시나리오 B: 핵심지 1주택으로 자산 압축 (똘똘한 한 채) 저는 일단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시나리오 B에 무게를 두고 세금 계산을 마쳤습니다. 취득세와 양도세를 따져보니 지금 은계 쪽 신고가 흐름이 살아있을 때 매도하는 게 타이밍상 최적이라고 판단되거든요. 아 근데 이건 좀 고민이긴 한데... 막연한 호재를 기다리기보다 숫자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움직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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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서건
    3개월 전

    분석이 아주 치밀하시네요. 2조 원 이전 비용 이슈가 시흥 공급으로 튀면 파급력이 상당할 듯합니다.

  • 맹루혜
    3개월 전

    은계브리즈힐 6억 찍은 게 매도 타이밍 잡기엔 딱이죠. 지금 분위기 좋을 때 상급지 넘어가는 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 황유강
    3개월 전

    저는 한라비발디캠퍼스 사려다가 2만 세대 소식 듣고 일단 관망 중임. 공급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자꾸 머릿속을 스치네요.

  • 임호한
    3개월 전

    실용주의 정부라면 진짜 경마장 이전 대신 주택 공급으로 방향 틀 수도 있겠어요. 시나리오 B가 리스크 측면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저도 세금 계산기 좀 다시 두드려봐야겠네요.

  • 느린생쥐
    3개월 전

    시흥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 신저가는 좀 아프네요. 급매물 소화되는 거 보고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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