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운독수리
1개월 전

신안산선 서울역 철회? 목감퍼스트리움 다시 보게 된 이유

오늘 아침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철회 기사 보시고 다들 가슴 철렁하셨죠? 저도 임장 단톡방에서 소식 듣고 깜짝 놀라서 커피를 다 쏟을 뻔했답니다. 사실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게 아니라 내년에 다시 추진한다고 하니 너무 실망할 일은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서울역이라는 11개 노선이 정차하는 대규모 거점의 가치를 생각하면 시간문제일 뿐이죠. 이런 일시적인 정체기가 누군가에게는 선취매를 할 수 있는 정말 보석 같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시흥의 골드라인이 될 신안산선의 힘은 결국 목적지의 무게감에서 나오니까요. 사실 목감퍼스트리움 평당 가격이 2,277만 원 정도라는 걸 처음 봤을 때는 살짝 비싸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막상 단지 한 바퀴 돌고 물왕호수 산책로까지 걸어보니까 이 가격이 단번에 납득됐어요. 예상보다 동네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평화로워서 정말 살기 좋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장현 쪽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 게 시흥능곡역장현리슈빌퍼스트클래스 33평이 5.4억 원에 신고가를 찍었죠. 직전 5.3억에서 조금씩 우상향하며 가치를 입증하는 모습이 참 든든해 보입니다. 장현예다음아르테 같은 곳도 평당 2,199만 원 수준으로 안착하며 대장주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네요. 시흥시 최고가권인 호반베르디움더프라임도 평당 2,443만 원 정도인데 이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단지 조경이며 커뮤니티 시설이 웬만한 서울 신축 부럽지 않을 정도로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곳이니까요. 직주근접과 쾌적함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들에겐 이만한 선택지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철회 소식에 흔들리는 매물들이 나온다면 저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봐요. 신안산선의 미래 가치는 이미 서울역 11개 노선이라는 팩트 위에 단단히 세워져 있으니까요. 결국 시간은 우리 편이고 내년 재추진 소식이 들려올 때면 지금의 가격은 다시 보기 힘들 겁니다. 이 동네는 복잡한 도심보다는 여유로운 일상을 사랑하면서도 교통 호재를 챙길 줄 아는 분들께 딱 맞아요. 반면에 당장 내일 아침에 서울역으로 출근해야 하는 성격 급한 분들이라면 조금 더 고민해 보셔야겠죠? 저는 신안산선이 가져올 시흥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믿고 끝까지 이 동네를 아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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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점잖은생쥐
    1개월 전

    철회 소식에 놀랐는데 글 읽으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역시 보석 같은 동네예요!

  • 우직한도마뱀
    1개월 전

    목감퍼스트리움 실거주 만족도 진짜 최고죠. 산책로 한 번 가보시면 왜 이 가격인지 바로 아실 거예요. 내년 재추진 금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