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그리운벌새
3개월 전

시흥센트럴푸르지오 9.3억 신고가 보니까 와이프 촉이 역시 정답임

처음 시흥에 자리 잡을 때만 해도 와이프랑 참 많이 싸웠습니다. 저는 철저하게 수치랑 입지만 따지는 편이라 목감퍼스트리움 같은 실속형을 밀었죠. 반면에 와이프는 브랜드랑 대단지 감성을 고집하며 시흥센트럴푸르지오를 찍더라고요. 감성으로 집 고르면 망한다며 제가 얼마나 뭐라 했는지 모릅니다. 결국 져주는 척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등 뒤가 서늘합니다. 이번에 43평이 9.3억 찍으면서 전고점 8.5억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남태령이나 양재 쪽 교통 지옥 겪어본 분들은 아실 거예요. 출퇴근에 진 다 빠지느니 시흥 같은 자족 도시 신축으로 몰리는 게 당연한 흐름이죠. 일각에서는 시흥에 2만 세대 더 들어오면 공급 폭탄 아니냐고 걱정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게 인프라가 완성되는 시그널이라고 확신합니다. 45세 전까지는 어떻게든 똘똘한 한 채를 꽉 쥐고 있어야 재테크 후반전이 편해집니다. 이 가격에 팔고 나가기엔 앞으로의 우상향 가치가 너무 아깝네요. 저는 이 집을 연금처럼 끝까지 순자산화해서 가져갈 생각입니다. 대야동 쪽 분위기 심상치 않은데 다음 신고가는 또 어디서 터질지 벌써 설레네요. 현장에 계신 분들 체감 경기는 어떤지 의견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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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용우
    3개월 전

    와이프 분 촉이 대단하시네요. 시푸는 평면이랑 브랜드빨 무시 못하죠.

  • 노란두더지
    3개월 전

    9.3억이면 이제 시흥도 앞자리가 바뀌는 분위기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시장입니다.

  • 조라석
    3개월 전

    공급 많다고 걱정하는 분들 특징이 실거주 만족도를 간과한다는 점임. 남태령 지옥철 타보면 시흥 신축이 왜 천국인지 바로 알 텐데요. 저도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우상향이라 봅니다. 홀딩하시죠. 지금 팔면 나중에 무조건 후회합니다.

  • 유용재
    3개월 전

    목감도 좋지만 시푸 대형 평수는 희소성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 곽가루
    3개월 전

    다음은 은계 쪽에서 사고 한번 칠 것 같은데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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