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그리운펭귄
1개월 전

시흥배곧SK뷰 7억대 진입, 에스크로 때문에 전세 사라지면 저 어떡하죠?

요즘 뉴스 보면 전세 사기 방지한다고 에스크로 도입한다는데, 저처럼 내 집 마련 꿈꾸는 30대 직장인은 설렘보다 불안이 앞서요. 시흥배곧SK뷰 34평 매매가가 평균 7억 1,800만 원 정도더라고요. 제 연봉이랑 영끌 계산기 돌려보면 전세 4억 3,000만 원은 어떻게 해보겠는데, 제도가 바뀌어서 전세가 아예 사라질까 봐 밤에 잠이 안 와요. 제가 분석한 이번 정책의 핵심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 임대인이 보증금을 못 쓰게 하면, 돈 있는 분들은 전세를 월세로 다 돌릴 거예요. · 보증금을 돌려줄 현금이 없는 분들은 결국 집을 매물로 내놓겠죠. · 그럼 전세 물량은 씨가 마르고, 저 같은 세입자는 비싼 월세로 쫓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안 사면 평생 월세 노예로 살 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지네요. 결정 기한은 다음 달까지라 시간이 너무 없거든요. 비슷한 고민 글 많이 봤지만 제 월급으로는 이 단지가 마지노선이라 직접 써봐요. 출퇴근 생각하면 남태령이랑 양재 쪽 교통 체증은 이미 지옥이잖아요. 시흥에서 서울 나가는 것도 힘든데 주거비까지 오르면 진짜 답 없죠. 남태령 길 막히는 거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집까지 월세면... 끔찍함. 눈을 낮춰서 매화마을홍익 25평 신저가 2.1억 찍은 거라도 잡아야 하나 싶어요. 구축이라도 내 집이 있는 게 이 월세 시대에 살아남는 법일까요? 이러다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바치는 시대가 진짜 올 것 같음. 저만 이렇게 무서운 건가요? 다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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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싱그러운개미
    1개월 전

    공감해요. 저도 배곧 보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 정아승
    1개월 전

    에스크로가 말만 좋지 결국 세입자한테 월세 부담 떠넘기는 꼴이죠. 우리 같은 직장인만 죽어나는 겁니다.

  • 큰개구리
    1개월 전

    전세 없어지면 진짜 사다리 걷어차기 아닌가요? 시흥배곧SK뷰 전세 4억대면 사실 지금도 벅찬데... 월세 시대 오면 저축은 꿈도 못 꿀 것 같음. 정부가 진짜 누굴 위한 정책을 펴는 건지 모르겠어요.

  • 따뜻한닭
    1개월 전

    팩트네요. 저도 연봉 계산해보니 월세는 답 안 나와서 무조건 매수 타이밍 잡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