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그란사슴
1개월 전

시센푸 7.2억 vs 한라2차 5.6억, 인프라 체감 차이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요즘 시흥 안에서도 고민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예전에 '인프라 곧 들어온다'는 말만 믿고 경기도 외곽 허허벌판 샀다가 피눈물 흘리며 손절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아요. 당시 3억에 사서 5년 버티다 결국 2.5억에 던졌는데 그때 날린 제 연봉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하이킥 합니다. 하하. 지금 시흥센트럴푸르지오 31평이 매매 평균 7.22억 정도 하죠? 여기는 2,003세대 대단지에 신천역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게 진짜 깡패입니다. 강남역까지 1시간 7분 정도 걸려도 역세권 직결은 삶의 질이 달라요. 반면에 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2차는 2,695세대라는 압도적 규모가 장점임. 35평 매매 평균 5.61억 수준이라 시센푸보다 가격 메리트는 확실히 있어요. 근데 신안산선 전동차 디자인만 나오고 개통은 자꾸 밀리니 저처럼 기다림에 지친 분들은 실거주하면서 속 터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인프라 성숙도는 내 몸이 얼마나 편하냐의 문제더군요. 돈 좀 더 주더라도 완성된 역세권을 택할지, 가성비 대단지에서 버틸지... 저는 이제 무조건 '내 발'이 편한 곳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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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형규
    1개월 전

    저도 배곧 사는데 신안산선 디자인 예쁜 건 알겠으니 제발 개통이나 좀 빨리 했음 좋겠어요. 기다리다 사리 나올 지경임.

  • 양혜린
    1개월 전

    시센푸 역 직결은 진짜 넘사벽이죠. 저도 예전에 비역세권 살다가 이번에 옮겼는데 아침마다 삶의 질이 다릅니다.

  • 그리운표범
    1개월 전

    글쓴이님 실패담에 눈물이... 저도 2010년대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그 마음 잘 압니다. 힘내세요!

  • 지혜로운토끼
    1개월 전

    한라2차 5.6억이면 가성비는 진짜 좋네요. 근데 확실히 인프라 다 갖춰진 곳이랑은 체감이 다르긴 할 듯. 본인 출퇴근 동선 맞춰서 가는 게 최고같아요.

  • 조그만박쥐
    1개월 전

    시흥센트럴푸르지오 7.2억대면 장현 쪽이랑도 비교되겠네요. 신천역 인프라가 확실히 무섭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