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센푸 24평 vs 배곧SK뷰 25평, 인구 줄어도 살아남을 곳은?
나 여기서 30년 넘게 산 시흥 토박이인데 요즘 인구 줄어든다고 다들 겁먹은 거 같네. 근데 우리 시흥도 결국 서울 가는 길목이 살아남는 법이거든. 옛날에 소래포구 가던 길이 다 논밭일 때 생각하면 지금 진짜 천지개벽인데, 시흥센트럴푸르지오 24평(평균 6.23억)이랑 배곧SK뷰 25평(평균 4.96억) 놓고 고민하는 분들 많길래 로컬 시선으로 딱 정리해줌. · 첫째, 교통이 결국 깡패임.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이 철회됐네 어쩌네 해도 포스코이앤씨에서 내년에 다시 추진한다고 하잖아? 서울역에 노선이 11개나 꽂히는데 국토부나 건설사가 이걸 절대 못 버림. 시센푸는 그 핵심 노선을 몸으로 받는 위치라 1억 넘게 비싼 값은 충분히 한다고 봐. · 둘째, 배곧은 참 살기 좋고 쾌적하지. 근데 인구 줄어들기 시작하면 외곽 신도시보다는 인프라 촘촘한 구도심 대장이 훨씬 탄탄하게 버티는 게 국룰임. SK뷰 4억 후반대면 가격 메리트는 확실한데, 나중에 갈아타기 할 때 환금성 생각하면 시센푸 20평대가 훨씬 가벼울 거야. 결국 신안산선 재추진 일정만 잘 체크하면 어디가 대장인지 답 나오지. 근데 뭐... 정작 나는 옛날에 대야동 땅 안 사놓고 여기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는 게 제일 큰 리스크임.
댓글5개
- 김원강1개월 전
토박이 형님 말씀에 공감함. 배곧은 가족 단위로 살기엔 너무 좋은데 서울 출퇴근 생각하면 시센푸가 넘사벽이죠.
- 바람직스러운꽃게1개월 전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다시 한다고 하니 다행임. 안 됐으면 시흥 구도심 분들 잠 못 잤을 텐데 말이죠.
- 지혜로운바다거북1개월 전
저는 그래도 4억대 배곧SK뷰가 가성비는 더 좋아 보여요. 집값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1억 차이가 적은 건 아니니까... 물론 나중에 팔 때 생각하면 고민되긴 하네요.
- 장혜루1개월 전
시센푸 6.23억이면 시흥에서 꽤 센 편인데도 전세가 잘 나가는 거 보면 이유가 있음.
- 주예정1개월 전
에휴... 옛날에 정왕동 아파트 껌값일 때 잡아놨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