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호반센트럴 vs 시흥배곧SK뷰, 신안산선 지연에도 조망이 답일까요?
퇴근길 지하철에서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철회 기사를 보고 가슴이 정말 철렁했어요.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을 일단 접었다길래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거든요. 다행히 내년에 재추진한다니 가슴을 쓸어내렸지만요. 사실 서울역이 11개 노선이 지나는 핵심 중의 핵심이잖아요. 그래서 언젠가 연결될 거라는 믿음은 있는데, 시간표가 자꾸 밀리니까 제 내 집 마련 계획도 꼬이는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해요. 이런 와중에도 배곧신도시호반베르디움센트럴파크랑 시흥배곧SK뷰 사이에서 계산기를 계속 두드리고 있어요. 호반센트럴은 중심상가가 코앞이라 인프라 숫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실거주로 너무 편해 보여서요. 그런데 SK뷰가 주는 그 시원한 영구조망 감성이 도저히 포기가 안 돼요. 최근 가온수플 30평이 4.9억 신고가 찍으면서 분위기 타는 거 보니까, 결국 확실한 특징이 있는 단지가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철도 지연이라는 악재가 오히려 조망권 같은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갭 규모를 봐도 지금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이라 조심스럽게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결국 철도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봐요. 저는 매일 아침 바다 보며 힐링할 수 있는 SK뷰의 손을 들어주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댓글4개
- 김경빈1개월 전
결국은 조망이죠. 인프라는 걸어가면 되지만 바다는 거실로 못 가져오거든요.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잘생긴표범1개월 전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내년에 꼭 다시 추진되면 좋겠어요. 진짜 그거 하나 보고 버티는 시흥 직장인들 생각하면 포스코가 힘 좀 내줬으면 합니다.
- 가냘픈갈매기1개월 전
호반센트럴 사는데 슬세권 무시 못 해요. 애 키우고 장보기엔 여기가 진짜 최고긴 한데, 가끔 SK뷰 조망 보면 부럽긴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도 신안산선 뉴스 보고 오늘 잠 좀 설치긴 했네요. 같이 힘내요!
- 임도진1개월 전
서울역 노선 11개는 진짜 깡패죠. 무조건 된다고 봅니다. 시간 문제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