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중흥 팔고 안양 석수 갈아타기, 자산 고립 막는 정답일까
퇴근길에 광명역 인근 직장에서 목감 집으로 들어오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에 계속 머무는 게 과연 우리 가족의 자산 가치를 지키는 길일까 하는 의문 말입니다. 시흥 안에서만 움직이다가는 나중에 서울과 더 멀어지는 고립감을 느낄까 봐 조바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고요. 현재 거주 중인 목감 중흥을 정리하면 가용 자금은 4억 원 정도로 계산이 서더군요. 이 예산을 들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저희 부부 직장이 있는 광명역과 가까운 안양 석수 쪽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주근접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금 계획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인 상급지라는 판단이 섰거든요. 사실 석수는 지금의 가치보다 앞으로 들어올 월판선이라는 강력한 교통망에 더 눈길이 갑니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판교와의 물리적 거리가 좁혀지면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입지가 될 가능성이 높죠. 단순히 지금 살기 편한 곳을 넘어서 자산의 기초 체력이 달라지는 시점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출 금리나 시장 상황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신중해야 하는 게 제 원칙입니다만. 정해진 교통 호재는 시간의 문제일 뿐 결국 자산 가치에 선반영되기 마련이라 지금이 움직여야 할 타이밍 같습니다. 확보한 4억 원을 기반으로 석수의 미래 가치에 베팅하는 것이 고립을 막는 유효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월판선과 신안산선이 겹치는 더블 역세권의 힘을 믿고 이번 갈아타기를 추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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