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하임 29평 신고가 보니까 장현 34평 갈아타기 타이밍 온 듯
어제 장현지구 임장 갔다가 네이처하임 사시는 지인분하고 차 한잔 마셨습니다.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조경 보면서 한참 수다 떨다 왔네요. 이분이 최근에 네이처하임 29평이 6.3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고민이 깊어지셨더라고요. 지금 이 가격에 팔고 옆 단지 34평으로 평수 넓혀서 갈아타는 게 맞는지 물어보시는데, 제가 시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보니 이런 고민 들 때가 바로 승부처입니다. 사실 시흥시에 2만 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돌면서 불안해하는 분들도 계시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경마장 이전 대안으로 나오는 먼 미래의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당장 눈앞의 팩트는 장현처럼 인프라 깔린 신축 대단지의 희소성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거예요. 과거에도 보면 이런 똘똘한 20평대가 신고가로 길을 터주면 결국 30평대 대장주들이 뒤따라 올라갑니다. 자금 여력만 된다면 지금처럼 29평이 고점에서 버텨줄 때 34평으로 올라타는 게 상책이죠. 나중에 공급 폭탄 터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시길래 제가 딱 한마디 해줬습니다. 교통 좋고 살기 편한 빈 땅은 결국 정부가 아껴뒀다 푸는 법인데, 그게 현실화될 때쯤엔 이미 우리 집값은 저 멀리 가 있어요. 시장은 언제나 망설이는 사람보다 한발 앞서 무리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지역의 장기적인 우상향 신뢰는 변함이 없어요. 결국 버는 놈이 더 버는 게 부동산 판의 생리니까요.
댓글6개
- 보람찬흰곰3개월 전
네이처하임 6.3억이면 이제 장현도 앞자리 바뀔 준비 다 끝난 듯함
- 차다진3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네요. 저도 20평대에서 34평 갈아타려고 각 재는 중인데 용기 얻고 갑니다.
- 박욱준3개월 전
2만 세대 공급설 때문에 쫄아있었는데 형님 글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드네요. 확실히 실거주 만족도 높은 곳은 배신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 당장 부동산 가서 34평 매물 다시 한번 훑어봐야겠어요.
- 엄안라3개월 전
역시 거거익선이 국룰이죠
- 석형유3개월 전
과거 사례 언급해주시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확실히 하락장에도 대단지 34평은 방어력이 다르더군요.
- 보드라운개미3개월 전
공급 걱정에 잠 못 이뤘는데 혜안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