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와 트램, 장밋빛 호재 뒤에 숨은 리스크 점검
과천 경마장 이전 부지에 9,700세대 공급 소식이 들리면서 시흥시의 유치전도 한층 가열되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소래산 인근 임장길에 만난 주민분들도 경마장이 들어오면 트램 같은 교통 인프라가 깔리지 않겠냐며 기대 섞인 말씀을 하시더군요. 시흥시가 유치 경쟁력을 높이려고 트램 설치 계획까지 내걸었는데, 과연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교통 대책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부터 차분히 따져봐야 합니다. 물론 인프라가 들어오면 지역 가치에는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다만 경마장이라는 시설 특성상 주거 쾌적성 측면에서 득실을 냉정하게 계산해 볼 필요가 있죠. 실제로 시흥배곧SK뷰 29평형이 지난 18일에 5.6억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핵심지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굳이 검증되지 않은 대형 기피 시설 유치에 올인하는 것이 똘똘한 한 채를 지키려는 실거주자들에게 최선일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호재는 확정되고 삽을 떠야 내 자산이 되는 것이니, 지금은 발표되는 계획안보다 실제 예산 확보 가능성을 우선 확인하는 게 맞겠습니다.
댓글5개
- 이재유1개월 전
트램이 말처럼 쉬운 사업이 아니죠. 일단 관리규약이나 시 예산 집행 우선순위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 같습니다.
- 다른참새1개월 전
경마장 들어오면 주말 교통지옥은 어쩔 건지... 전 좀 회의적이네요.
- 먼생쥐1개월 전
시흥배곧SK뷰 신고가 소식은 반갑지만, 경마장은 글쎄요. 단순히 인프라 깔린다고 좋아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주거 환경 리스크가 더 커 보여요.
- 너그러운청설모1개월 전
좋은 분석이네요. 세금 낭비 논란도 무시 못 할 변수죠.
- 김영예1개월 전
결국 실현 가능성이 문제임. 트램 그거 언제 개통할지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