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입마을 이주 완료, 수구사 1인 시위 보니 속도가 전부일까요?
7월 말에 이주 다 끝났다고 해서 초입마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 단지 안이 썰렁한 게 정말 폭풍 전야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상황이 참 조심스러운데, 제가 현장 돌면서 느낀 점 몇 가지만 적어볼게요. · 단지 내에 에어컨 떼어낸 자국만 휑하니 남은 빈 집들을 보니까 당장이라도 포크레인이 들어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수지구청 사거리 나갔더니 사전투표 폐지 1인 시위하시는 분들이랑 영업방해 확인하려는 경찰분들까지 뒤엉켜서 동네가 참 어수선하더라고요. · 이주 완료하고도 8월 2일 기준 아직 본격적인 공사가 안 보이니까, 이주비 이자나 매몰비용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실제로 가보면 집들이 비어있어서 그런지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지는데, 결국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사업성은 오직 속도라는 말이 뼈저리게 체감돼요. 조합이랑 시공사가 하루빨리 착공 도장 찍고 속도 내는 게 우리 주민들 재산 지키는 유일한 길인 것 같아서... 부디 잡음 없이 빠르게 진행되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4개
- 장예재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이주하고 나서 시간 끌리면 다 돈인데 마음 졸이시겠어요.
- 나쁜바다거북1개월 전
수구사 쪽 시위 때문에 요새 동네가 좀 시끄럽긴 하죠? 경찰분들까지 나오니까 괜히 더 어수선해 보여서 걱정이네요.
- 반가운생쥐1개월 전
초입마을은 수지의 상징적인 곳인데 잘 돼야죠. 에어컨 실외기 다 빠진 거 보면 이주는 확실히 끝난 모양인데 공사비 더 오르기 전에 빨리 첫 삽 떴으면 좋겠음. 속도가 늦어지면 결국 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오니까요~~~~
- 짓궂은딱다구리1개월 전
이주비 이자 무시 못 하죠. 저도 근처 사는데 지나갈 때마다 적막해서 깜짝 놀라요. 사업성 좋아지게 빨리빨리 진행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