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마을자이2차 전세가 공급 폭탄에도 버틸 수밖에 없는 이유
인근 지역에 역대급 입주 물량 쏟아진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 지금 사는 집 정리하고 신봉마을자이2차로 갈아타려고 마음먹었는데, 혹시 전세가 확 빠지면서 시장 흔들릴까 봐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수지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여기는 단순하게 학군이나 가성비로만 오는 동네가 아니잖아요? 기흥이나 수원 삼성전자 다니는 분들도 진짜 많고요. 현대모비스나 LIG넥스원 같은 굵직한 기업들이 근처에 딱 버티고 있거든요. 이런 탄탄한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한 전세가 맥없이 무너지진 않을 것 같음. 사실 젊은 부부들이 수지로 계속 들어오는 것도 결국 일자리 때문이잖아요. 9월 1일 기준으로 신봉마을자이2차 33평 전세 호가가 5.4억 정도로 나오던데, 공급 폭탄이라도 이 정도 실거주 만족도면 충분히 버텨줄 거라 믿고 싶네요.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하다 보니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설렘으로 바뀌는 기분이에요. 이사 가서 더 쾌적한 커뮤니티 누릴 생각 하니 벌써 두근거리기도 하고... 먼저 실행에 옮기신 분들 보면 정말 용감하신 것 같아요. 저처럼 고민하다가 갈아타기 하신 분들, 혹시 나중에 후회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결정 내리기가 참 쉽지 않네요.
댓글4개
- 김준별1개월 전
저도 그 단지 전세 보고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높다더라고요.
- 김별성1개월 전
일자리가 깡패긴 하죠. 수지 쪽은 삼성 다니는 분들이 하단 탄탄하게 받쳐줘서 전세가 급락은 잘 안 와요.
하인승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함. 용인 원삼에 하이닉스까지 들어오면 배후 수요는 더 늘어날 텐데 너무 걱정 마세요.
답글 1개 펼치기 - 정석규1개월 전
글쎄요... 입주장 물량 앞에는 장사 없던데 전 좀 더 지켜보려고요.
- 성실한갈매기1개월 전
갈아타기 축하드려요! 막상 이사하고 나면 왜 진작 안 했나 싶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단지 환경 바뀌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