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호강
1개월 전

수지 초품아인데 상현 센트럴아이파크랑 e편한 시세차 왜 이럴까

오늘 국토부랑 단지 정보들 좀 훑어봤는데 수지 안에서도 초품아 딱지 붙은 단지들 가격 차이가 꽤 벌어져 있네요. 먼저 상현마을수지센트럴아이파크부터 보면요. 여기가 서원초 끼고 있는 전형적인 초품아인데 현재 매매 호가가 41평 기준 13억, 51평은 13.4억 정도에 나와 있습니다. 61평 대형도 14.2억 수준이라 평당가로 치면 생각보다 무겁지 않게 형성돼 있거든요. 그런데 같은 초품아이면서 역세권인 e편한세상수지를 보면 숫자가 확 튑니다. 여기는 33평이 17.6억, 34평이 16.83억까지 호가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평형은 센트럴아이파크보다 작은데 가격은 오히려 3~4억이 더 높게 잡혀 있는 셈입니다. 이 숫자를 놓고 보면 결국 초품아라는 공통분모보다는 연식과 입지 갈림길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소리죠. 2006년식인 상현 아이파크에 비해 2017년 준공된 e편한세상의 신축 빨이랑 역세권 메리트가 초품아 프리미엄보다 훨씬 세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물론 상현 아이파크가 895세대로 적은 규모는 아니지만 1,237세대 대단지인 e편한세상의 선호도를 따라가긴 버거워 보이기도 하고요. 사실 대형 평수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상현 아이파크 51평이 13.4억인 게 가성비 면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다만 나중에 팔 때 환금성이나 시세 탄력까지 고려한다면 돈을 더 주더라도 e편한세상 쪽으로 쏠리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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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빨간순록
    1개월 전

    확실히 연식 10년 차이가 초품아 프리미엄도 씹어먹는 수준이긴 함.

  • 넓은오소리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 체감되네요. 상현 아이파크가 평당가는 낮아도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다던데 역시 시장가는 냉정합니다.

  • 잘난사자
    1개월 전

    e편한세상수지는 신분당선 역세권까지 끼고 있어서 비교가 좀 가혹하긴 하죠. 그래도 아이 키우면서 넓게 살기에는 상현 센트럴아이파크 50평대 가격이 참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실수요자라면 고민될 만한 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