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굳은바다거북
1개월 전

수지 신축 초품아 프리미엄도 결국 입지와 평지가 결정하네요

진짜 고민하다 밤잠 설치고 글 써봅니다. 수지 쪽 30평대 이하 신축급으로 갈아타려고 보니까 초품아가 정말 중요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무조건 학교 가깝다고 다 비싼 건 아니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제때 결단하려고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 보는데, 스스로 정리가 좀 되는 것 같네요. 우선 수지파크푸르지오랑 동천센트럴자이를 보니까 시세가 비슷하게 가더라고요. 수파푸는 25평형 위주지만 입지가 워낙 좋고, 동센자도 평형이 다양해서 확실히 선호도가 높죠. 둘 다 초품아라는 기본 조건을 갖추고 나니까, 결국 역세권 입지가 시세의 단단한 기준점이 되는 모양입니다. 반면에 더샵동천이스트포레는 똑같은 34평형인데도 다른 곳보다 가격이 좀 낮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여기도 초품아인데 왜 그럴까 싶어서 찾아보니 단지 내 경사가 꽤 심하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초품아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겠지만, 지형적인 단점이 그 가치를 상쇄하는 걸 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결국 초품아는 하방을 지지해주는 필수 조건일 뿐이지, 최종 서열은 평지냐 역이 얼마나 가깝냐에서 갈리는 듯해요. 진산마을성원상떼빌 32평이 8월 8일에 9.4억 찍는 거 보면서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불안감도 밀려오고요. 언젠가가 아니라 이번이 진짜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파푸나 동센자 쪽으로 결단을 내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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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한서솔
    1개월 전

    경사는 무시 못 하죠. 애들 키우다 보면 유모차 끌 때마다 한숨 나옵니다.

    조예현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해요. 저도 경사 있는 아파트 살다가 평지 오니까 삶의 질이 아예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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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발한표범
    1개월 전

    동센자 오리역 개발 호재까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 김도준
    1개월 전

    글쎄요, 초품아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 중학교 학군까지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수지는 결국 학원가 접근성이 시세를 결정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