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검은물총새
1개월 전

수지 리모델링 속도보다 직주근접 가치가 매수 판단의 핵심임

최근 성복역 리버파크 이주 논의가 본격화된다는 소식 들리니까 단톡방이 또 한바탕 들썩이네요. 과거에 저도 재건축 대박만 노리고 낡은 아파트에서 몸테크하다가 기회비용만 날린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수지가 사업성 안 나와서 재건축 어렵다는 소리 들릴 때마다 속이 쓰리긴 하죠.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으로 축제 분위기인데 여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거든요. 근데 수지는 구축 사업성보다는 사실 탄탄한 일자리 배후지가 본질입니다. 삼성전자 기흥이나 수원, 그리고 향후 SK하이닉스 원삼까지 들어오면 직주근접 수요는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죠.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해봐서 아는데, 막연한 호재보다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가 결국 하방이 튼튼함. 무리하게 리모델링 분담금 걱정하며 버티기보단 차라리 이미 인프라 갖춰진 준신축급을 선점하는 게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2027~28년 공급 부족 오기 전에 확실한 직주근접 단지로 갈아타는 게 자산 방어에는 훨씬 유리해요. 지금 10~15억대 매물들 고민하시는 분들은 정비사업 속도에 너무 목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사업 추진되네 마네 싸우는 것보다 출퇴근 편하고 애들 키우기 좋은 집이 최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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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뼈저린가재
    1개월 전

    경험담이라 그런지 뼈 때리네요. 저도 상투 잡을 뻔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굳은닭
    1개월 전

    직주근접이 깡패긴 하죠. 수지는 결국 삼성, 하닉 형님들이 받쳐주는 동네라 실거주로 접근하는 게 답인 듯.

  • 용감한판다
    1개월 전

    근데 성복역 리버파크는 입지가 워낙 좋아서 이주만 잘 되면 대장주 예약 아닌가요? 사업성 따지기엔 입지가 너무 아까움.

    김한혁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분담금 3~4억씩 때려 맞으면 생각이 달라지실걸요. 저는 글쓴이님처럼 안전하게 준신축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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